아파트에 살면서 거실에 소파없이 약 20년을 살았습니다.
집에 고가구, 다기그릇 등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소파가 집안 분위기와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방석을 이용한 좌식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도 거실에 소파를 구입하여 생활하자는 왕비마마(안사람)의 희망사항을 듣고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가격이 싼 소파를 구입하여 구색만 갖추어 줄까(?)라고 단순히 생각하다가 우연히 펜다 소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 랜디 구입전 거실 전경입니다 >>
여러 소파들의 인터넷 검색, 후기 등을 읽어 보았지만 단연 펜다가 제 마음에 속 들어 왔고 펜다를 정말 갖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펜다 부산직영점이 집에서 50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더라구요.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펜다 소파를 보기 위해 곧바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 펜다 부산직영점 랜디 전시 전경입니다 >>
아주 고급스러운 전시장이었구요! 펜다 소파를 점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고 랜디를 눈에 넣어 두고 있었는데 점장님도 요즘 많은 고객들이 랜디를 구입한다며 추천해 주셔서 망설임도 없이 랜디(그레이) 구입계약을 하였습니다.
<< 전시장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루카1인의자 스트라이프와 트라이앵글이에요! 정말 정말 편안해서 차기를 노리고 있어요! 안방에다~~~ >>
펜다 구입후 한가지 아쉬운 점은 펜다 제품은 모두 주문생산이라 구입하여도 바로 받지 못하고 지방은 약 3주 정도 기다려야 된다더군요. 하지만 좋은 친구를 만나기 위함이라 3주 정도야 하고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계약 후 19일째 되던 날 랜디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소파를 포장한 모습이 안전하게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펜다의 마음이 전해져 왔습니다. 배송직원들도 소파 포장을 안전하게 해체하고 친절하게 설치해 주었습니다.
보통 소파를 벽면에 배치하는데 저희 집은 고가구 등 전시물을 살리기 위해 벽(고가구??)과 일정 간격을 두고 배치하였습니다. 랜디가 저희 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으면 어쩔까 고민했는데 배치를 하고보니 고가구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소파의 가죽이 너무 부드러워 감촉이 아주 좋습니다. 가족끼리 있을 때는 등받이를 끝까지 밀어 소파에서 양반다리하며 편안하게 기댈 수도 있고, 손님이 오면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치마입은 사람도 불편하지 않게 해 주네요! 아주 실용성이 높은 기능입니다.
이제까지 가족들은 거실에 소파가 없어 각자 방 침대에서 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였습니다. 그런데 랜디가 도착하던 날 랜디에서 가죽냄새가 났지만 온 가족들이 하루 종일 거실에 있는 랜디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지냈네요. 그리고 집안에서 각자 방에서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고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하는 장소로 변하였습니다. 랜디가 우리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네요! 행복한 하루였고 앞으로도 가족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랜디가 가져다 준 조그마한 변화이고 가족의 행복이 새롭게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참고로, 일반 소파는 공업용 본드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인데 펜다는 네덜란드산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하여 고객의 건강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고,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보증 2년, A/S 10년 이라고 하니 펜다를 믿고 구입할 수 있겠지요!
가죽이 손상을 입어도 저렴한 비용으로 깔금하게 복원 시켜준다고 하니 펜다의 A/S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펜다의 가격이 좀 세기는 하지만 집에 하나 장만해서 가죽관리를 잘해 평생(?) 함께 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얼른 펜다를 만나보세요~~~
먼저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집안의 고가구와 랜디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0^
앞으로도 랜디와 가족분들 모두 편안히 보내시고 , 문의사항은 1644-5133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