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 후 새 가구를 구매하기 위해 참 많은 곳을 다녔네요.
특히 집의 중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 놓여질 쇼파는 가장 신중을 기했죠.
**미아, *홈, *우닝, *코모, *라지....
지방에서 경기도까지 올라가 발품을 팔며 구매한 쇼파.
약속된 날짜, 시간을 몇번씩 번복하며 집에 도착한 쇼파.
새 제품이래도 청소 한 번 하자며 방석을 드는 순간 쇼파를 만들며 나오는 찌꺼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거 브랜드 맞아??
매장에서 직접 구매했으니 맞겠지라며 의심의 눈초리로 브랜드 마크를 찾는데 그 어디에도 없는.... 끙-.-
매장에 전화하니 매장에서 모두 그 브랜드의 제품만 파는게 아니라는...헉-.-
결국 반품...환불...
그리하여 우린 더 신중을 기하자는 맘으로 가구단지들을 찾아 다니고
더 많은 것을 묻고, 검색질로 후기 및 제작 과정 등을 꼼꼼히 살폈죠.
마지막으로 신랑이 제안한 FANDA
일단 가보자며 충청직영점을 방문했죠.
와우, 깔끔햐~~~ㅎㅎ
고급스러우면서도 정돈된 매장에 들어서니 친절이 맞이하는 직원들.
(어디나 직원들은 친절하지만, 이 곳의 매장 여직원분을 극찬하고 싶네요)
둘러는 보았지만, 첨부터 일단 맘속으로 정하고 간 LANDY
가장 잘 나가는 녀석이라 매장의 정 중앙에 떡하니 자리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직원의 설명~~~가죽이~~~~ 편안함이~~~
그런데 이 여직원분 고객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이러니 칭찬을 안할수가 없죠....
더 둘러는 보았으나 바로 계약서 썼네요.
직원분 말씀이 오늘 첫고객이시고, 가장 빨리 결정하신 분이라네요...
고민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찾던 바로 그 제품이 여기 딱있으니까요.
배송 예정일을 기다리는데 기사님의 전화가 왔네요.
고객의 편리한 시간에 맞추어 시간과 날짜를 잡아주시네요.
저희 집은 좀 빈티지한 그레이 그레이한 집입니다.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산을 바라보기에도 좋고, TV를 보는데도 4식구 모두 여유롭게 누워서 볼 정도의 너비가 되네요.
설치 후 사용 시 주의 사항까지도 꼼꼼히 알려주시는 기사님.
제가 줄자를 가져와 쇼파의 길이를 재보자는데도 당황하는 기색없이 함께 사이즈까지 봐주시네요. ㅎㅎ
FANDA의 서비스와 제품에 우수함을 여러가지로 느꼈네요.
100점 만점에 99점 드려요.
1점을 깎는 이유는 저희 가구가 들어오기 몇일전 아파트 입구에 깨끗한 특장차에 *세드 이름이 새겨진 차량에서 쇼파를 내리고 있더라구요.
차가 워낙 깨끗하니 제품이 들어가는 그 집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세련된 가구가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말입니다.
반면 FANDA의 배송 차량은 좀 아쉬웠네요.
배송 차량도 깨끗하게 FANDA라고 떡하니 새겨 배송해주셔요....ㅎㅎ
저희 펜다소파를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럭셔리하면서도 빈티지한 거실이 너무 멋져요~
랜디가 거실 인테리어에 정점을 찍은 듯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선택이셨네요~
정성스러운 후기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랜디에서 오랫동안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충청직영점 1644-5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