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작년 12월부터 쇼파를 구매해야 되어서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엇어요.
워낙 인지도가 많은 쇼파 브랜드가 많아서 거기서 어떤 쇼파를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회사 선배님이 적극 추천해주신 펜다를 가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펜다(?)라는 이름이 금시초문인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ㅜ.ㅜ
위치도 회사에서 가깝고 해서 주말에 바로 방문을 했는데 뜨~~~악 .....매장입구에서부터 마력에 걸린듯 탄성부터 나왔어요.
장인분들 사진과 함께 펜다만의 특장점이 매장 입구에서부터 정말 잘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신 장유영 대리님을 따라서 여기 저기 쇼파를 구경하고 맘껏 앉아보고 누워보고
하다가 결국 제 맘에 쏙 들어온 쇼파는 바로 요~~~~~ 랜디 였어요^^
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었죠 ㅎㅎ
근데 정말로 이게 쇼파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푹신하고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넓었어요.
등받이가 앞뒤로 조절까지 되니 더할나위가 없었죠 ^^
허나 가격이 쪼금(?) 부담스러웠던 저는 바로 구매 하지 못하고 펜다 1차 방문을 끝내고 다른 가구 매장을 다녔어요 ㅠ.ㅠ
그러나 몇 군데를 다녀봤는데 랜디 만큼 제 맘에 드는 쇼파는 찾을 수가 없었죠 ㅜ.ㅜ
결국 3주뒤 다시 2차로 펜다를 방문했는데 마침 저희 부부를 잊지 않으시고 장유영 대리님께서 친절히 맞아주시더라구요 ^^
다른 쇼파는 보지도 않고 바로 랜디로 가서 다시 한 번 앉아보고 또 누워봤어요 ㅋㅋ
그 때 그 느낌 그대로 였어요. 그리곤 바로 결정했어요. 오늘은 꼭 구매할꺼라고 ㅎㅎㅎ (그래!!! 결심했어~~~ㅋㅋ)
그렇게 랜디 쇼파 계약을 마치고 새 아파트로 입주를 했어요.
다른 가구는 다 왔으나 쇼파는 오지 않아 학수고대 하던 중 드디어 쇼파가 온다는 연락을 받고 맘껏 들떠 있었어요.
3중으로 잘 포장된 나의 랜디 쇼파가 집으로 들어오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지요.
2인 1조로 숙련된 아저씨들이 깔끔하게 잘 설치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쇼파 다리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고 긁힘 방지용으로 패드도 붙여져 있었어요.
그리고 하부 옆에는 펜다 로고도 세련되게 붙어있고
박음질도 한땀 한땀 장인분들이 만들었다는 느낌이 절로 들 정도로 너무 깔끔했어요.
뒤쪽에는 정품 로고까지 ㅎㅎ 요건 절대 안뗄꺼에요 ^^
마지막으로 집에 설치완료된 사진 투척합니다~~~ㅎㅎ
작은 평수라 살짝(?) 고민했는데 전 너무 만족합니다 ^^ (일자로 선택하길 잘했어요ㅋ)
설치 후 몇 일 동안 사용해봤는데 매장에서 느꼈던 그 푹신하고 아늑한 느낌 그대로였어요.
앞으로 평생(?)은 아니겠지만 오래두고 쓸 쇼파를 펜다 그 중에서도 랜디로 선택한 건 정말 큰 행운이었어요~~~^^
랜디와 함께라면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을 듯 합니다 (도깨비 명대사를 여기서 쓸줄은 ㅎㅎ)
마지막으로 1,2차 방문 때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장유영 대리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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