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로 입주를 합니다.
기존 집에서는 애들도 있고 해서 TV없는 거실을 만든답시고,
거실에 소파를 놓지 않고 생활 했어요.
그.러.나...
세상 불편 했다는 ㅋㅋㅋ
이번에 새 아파트로 입주 하면서
'소파는 꼭! 좋은 걸로 사자!'
다짐의 다짐을 했었죠.
원래 꼭 사고 싶은 소파의 컬러가 있었어요.
진한 네이비 컬러였어요.
디자인은 거기서 거기다 생각했고, 컬러만 보고 다녔어요.
국민 가구라는 한X에 맘에 든 네이비 색 소파가 있어서 찜 해 놓은
상태 였어요.
그러던 중...
제가 이런말 써도 될지 모르지만...
명품에 관심이 많은 뇨자예요...
온라인 카페에 명품 관심 많은 여자들의 모임 카페가 있어요.
그 곳에 소파에 대한 의견을 물어 본 적이 있어요.
그곳에서 펜다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펜다 라고요??"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 였어요.
별 기대 안하고 검색을 해 보았는데
어머나 꽤나 유명하더라고요.
불만제로에도 나왔던 소파중의 하나 였다고 해요.
오~ 믿음이 갑니다.
그리고 좋은 명품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가입한 온라인 카페라 트렌디 하기도 하고,
명품에 명품만 좋아하는 분들이 추천한 브랜드라
더더욱 믿음이 갔지요.
집이 김포인데 일산에 본점이 있다고 해서
직접 가서 봤어요.
딱 네이비 컬러도 포머드 소파를 만났죠.
집으로 돌아와 주문을 했고, 2주 만에 저희와 만나게 됩니다.
2주 동안 소파없이 얼마나 불편했는지 말도 못합니다...
↑펜다를 기다리는 저희집 아가들 이에요.
소파없이 새집에서 살아온 어언 2주.
영혼까지 털린 아이들의 모습? ㅋㅋㅋ
↑눈길을 뚫고 오신 펜다 기사님들 등장.
꼼꼼하게 잘 포장해 오셔서
새집이라 바닥에 흠집날까 두려웠는데
잘 해주셨어요.'
배송기사님들도 명품.
(feat 풀어달라고 난리난 막둥이랑. 기대에 잔뜩 찬 8세남아)
↑자리잡기도 전에 카우치에 누워 보는 첫째 8세 남아 입니다.
"니가 노났구나 ㅋㅋㅋㅋ"
↑네이비 컬러에 맞춰 미리 준비한 노란색의 쿠션을 올려놔 봅니다.
넘나 예쁜 것.
아름다운 것.
간지 좔좔 흐르는 포머드 네이비 입니다.
↑일단 아이가 너무 좋아 하네요.
그럼 안되는데...
너무너무 편해요, 일단.
폭도 넓은 편이라 누워도 편하고 앉아도 편해요.
↑멋진 로고
↑밑 부분은 실버 색상 다리인데
긁힘 방지 되어 있어서
기사님들 가시고 낑낑거리며 위치를 조금 옮겼는데
그냥 밀어도 바닥에 스크래치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소파 헤드가 단계별로 제껴지는 스타일이라
소파 뒤쪽으로 깨알 공간이 생겼어요 ㅋㅋㅋ
↑같은 소재의 쿠션도 2개나 주셨어요.
이거 완전 고급스러워요. 진짜 맘에 듦.
↑이태리 장인도 울고갈 핸드메이드 한땀한땀 바느질 보소.
↑ 이미 한자리 차지하신 8세 남아 님....
↑특히 맘에 들었던 카우치 부분이에요~
카우치 팔걸이 부분도 제껴지고 올라오고 할 수 있었고요,
일단 이 부분 폭이 꽤나 넓어서 진짜 누워서 잘 수도 있어요.
신랑 잘못해서 쫓아내도 거실에서 잘 수 있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가 펜다를 실물로 보고 딱 한번에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가
두꺼운 통가죽 이었기 때문이었어요.
둘째 아가가 아직 어려서 말을 알아 들을 수 없으니
낙서 라던지, 손톱으로 자꾸 긁는 버릇이 있어서
스트래치 날까봐 그냥 저렴이 소파를 사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포머드의 가즉이 꽤나 두껍고 강하더라고요.
역시나 설치 후 아가가 마구 긁었는데도 스크래치 하나 없이
그대로 였어요.
완.전.대.만.족.
↑아가 둘이 놀기에 딱 좋은 편안하고 안심되는 소파네요.
↑역한 본드 냄새나 오염등이 없어서 배송날 부터 우리 아이들은 여기서
이렇게 삽니다...
↑이 각도가 자유롭게 제껴지는 헤드 부분.
아이 장난만 조심하면 튼튼해서 고장없이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로소 제대로 자리잡은 소파 풍경입니다.
이제 신랑만 와서 반할 준비만 하면 되겠네요. ㅎㅎ
아이를 키우는 엄머로서 품질이나, 환경, 내구성을 많이 고려 해서 고른
펜다의 포머드 소파였어요.
소문대로, 명품을 사랑하는 이들의 명품소파 추천으로 알게 된
펜다는 말 그대로 '명품' 이었습니다.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소파를 찾는다면,
디자인도 포멀한 소파를 찾는다면,
저도 주저없이
'펜다소파' 추천 할 겁니다.
이미 온라인 여기저기 자랑질 하러 다니느라 바쁘네요.
펜다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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