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모델링한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사용하던 소파를 가져가자는 신랑과 여러번 실랑이끝에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랑이 소파랑 한몸으로 지낸지 15년. 

정들어서 버리기 아쉬워했지만 보낼때가 되었지요. ㅎ 

상심한 남푠을 위해 젤 좋은 소파를 안겨줘야겠다는 생각에 많은 대리점을 방문했지만

정말이지 맘에드는 소파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시골에 펜다소파 벤을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다양한 소파가 전시되어 있지않아 부랴부랴 2시간거리에 있는 용인직영점으로 방문해

다양한 제품도 구경하고 바로 계약했어요~ 

신랑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질렀습니다.

주문하고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드뎌 울집에 소파 입성~~ 

신랑 첨 소파를 보더니 맘에 든다면서 울집서 젤 좋은게 소파라네요.

일자형으로 할것인가 코너형으로 할것인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근데 코너형 너무 이뻐요! 

포기할 수 없는 디자인!!! 

정말 많은 가구점을 방문했지만 가격이 아깝지 않을 만큼 대만족입니다.

직영점에서 한참을 둘러보고 계약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끝까지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직원분 너무 감사했어요. 

가죽이 부드럽고, 디자인도 멋스럽고, 쿠션감도 만족스러운 펜다소파! 

지인들에게 강추합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