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를 앞두고 자코* 에* 다른 가구점들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딱히 이거다 싶은걸 못찾고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봤을땐 예쁜게 너~무 많았는데 막상 매장에 가보니 실물은 또 다르더라구요 

맘에들어서 앉아보면 편하지가 않고 오 괜찮다 편하다 싶음 가격이 후덜덜 하고 

결국 반나절을 둘러봤는데 결정못하고 내려왔어요ㅠ

그렇게 소파 생각만 가득하던 중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펜다소파를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또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어요 

아무리 평이 좋아도 소파는 직접보고 앉아봐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이 있었는데 

운좋게도 집에서 가까운 용인에 직영점이 있었어요.

매장에가니 제가 눈여겨보던 로벤이 입구 좌측에 딱 전시되어 있었어요^^

역시나 첫느낌은 우와 크다??^^ 

아무래도 소파가 거실을 많이 차지해서 

아이들 어릴때 소파를 치워본적도 3인 소파를 놓아본적도 있는데 

세상 불편함을 느끼고 역시 소파는 편해야한다 라는 결론 얻었어요^^ 

앉아도 편하고 누워도 편하고 네식구가 앉아도 전혀 좁지 않았어요 

2층까지 다양하고 예쁜 소파들이 많았는데 

저흰 로벤을 보고 간거라 역시 로벤으로 굳혀지더라구요 

다음은 색상과 소재 선택이였는데 색상은 집 분위기와 어울릴 밝은 색상을 하고싶어 아이보리로 

소재는 인위적인 가공을 하지 않아 소가 가진 가죽의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는 매니저님의 설명에 

가격에서 살짝 고민하다가 버터가죽으로 결정했어요 

다른 손님이 마침 안계셔서 매니저님께 설명을 꼼꼼히 잘 들을수 있었어요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사 일정이 틀어지는 바람에 이사하고 9일만에 소파를 만날수 있었는데 

소파없는 일주일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어요^^;; 

지금 한달가까이 사용해본 결과는 잘샀다 입니다 

특히나 버터가죽은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스러움이 최고예요 역시 선택을 잘했다 싶어요 

아이보리는 생활오염이 눈에 띨까 살짝 걱정했는데 

오히려 머리카락 하나도 잘보이니 더 깔끔하게 관리할수 있더라구요 

소파 밑에 로봇청소기도 잘 들어가요^^

코너쪽 헤드레스트를 팔걸이 크기로 요청드렸는데 

친절히 상담해주신 매니저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참!! 운좋게? 그날 용인직영점에서 무슨 패션쑈를 준비중이시더라구요 

유투브에서 뵜던 대표님이 나와계셔서 실물로 만나뵐수 있었어요^^ 

펜다와의 인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