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9월 결혼한 신혼부부(전라남도 거주)입니다.
살림살이를 하나씩 마련하기로하여
펜다를 만나기 전 소파도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바닥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바닥에 앉아서 술먹고 ~
대학시절(?) 동아리방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젠 정말 쇼파를 사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는데!
저는 도무지 어떤 쇼파가 좋은지~ 뭘 사야 하는지 몰라서 포기단계에 있었고
남편이 인터넷을 뒤져가며 펜다라는 브랜드를 알게됩니다.
10년 A/S보장에 이태리가죽 소파!
그리고 지난 5월 진주에 친구결혼식에 참석하게 되고
그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무작정 부산으로 갑니다!
오로지 펜다소파를 구경하러 힘든 몸을 이끌고 갔지요~+_+
남편이 미리 봐둔 3가지 소파가 있었고,
그중 스콜라가 맘에 들어 스콜라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소파가 도착합니다 >_< 꺄악
그래서 아침에 부랴부랴 청소를 해두었지요!
오전 여덟시 반쯤 도착한 소파!
한덩이~
두덩이~
수고많으신 아저씨들을 위해
흑마늘즙도 드렸읍죠~ +_+/
짜란~
오홋오홋 드뎌 우리집에도 소파가 생기다니 ㅠㅠ
참고로 스툴형으로 바꿨습니다!
스툴형으로 바꾸니 추후 이사를 가도 방향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소파가 도착하고 나서 너무 좋아서 3일정도 여기서 잠을 잤습니다 ㅋㅋ
싱기하게도 허리가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굳굳!
뒤쪽은 이렇게 왔다갔다~ 움직이게끔 되어있어요~
넓게 앉을 수도 있고~
바르게 앉을 수(?)도 있습니다!
넓직넓직한 스콜라아~너무 맘에들어요!
항상 바닥에서 맥주를 마셨다면,
스콜라를 만나고 나서는 이렇게 테이블에 맥주를 놓고 먹습니다 :)
첨엔 소파가 뭐 중요하나 했는데!
중요한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ㅅ //
펜다소파!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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