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스콜라를 집으로 맞이하면서 2년만의 거실 매트리스 생활을 청산했습니다!!

인터넷과 입소문을 듣고 처음 방문했을때는 제노바라는 신상쇼파를 거의 살 뻔하다 더 생각해보자하고
한달이 흘러 2번째 다시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 사이 백화점에 들러 다른 쇼파들도 봤는데 역시.. 펜다소파를 보고 난 뒤인지 마음에 꽂히는 쇼파가 없더라구요.ㅠㅠ
2번째 방문했을때는 김0혁대리님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요.
거실을 쇼파로 채울 수 없다!! 카우치는 절대 안된다는 저의 의견과 쇼파는 다리 뻗고 편하게 누울 수 있어야 한다!!라는 신랑의 의견을
절충하여 멋진 쇼파를 소개해 주셨어요.
그게 바로 스콜라 입니다.!!

배송기사님께서 스콜라는 쇼파가 커서 집에 안들어갈 수도 있다고 겁을 많이 주셨는데 너무나 쉽게 집으로 들어왔어요ㅎㅎ

3인 양팔에 헤드레스트 2개 추가했구요. 매장에서 계속 헤드레스트 부착되어있던 부분에 앉아있었더니 없으니까 허전... 그래서 추가!!
쇼파 등받이를 앞뒤로 이동 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고, 쇼파 밑부분에 원목 포인트도 꽤 멋스러워요.
카우치나 스툴 없이도 양반다리를 하면 방석이 남을 정도로 넓고, 다리를 쭉 뻗어도 편해요.
가죽은 말할 것도 없이 좋구요!!
새거라 냄새는 조금 나는데 얼마전에 쇼파 산 친구 말로는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ㅎㅎ

사진상으로 보면 3인이라 작아보여도 막상 집으로 들어오니 큽니다!! 방석하나에 사람 둘이 앉아져요, 4명도 충분해요!!

앞으로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질 듯 해요.

벌써 몇 분께 소개해 드렸어요.

점점 더 커져가는 펜다소파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