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가전, 가구 새 살림살이를 들이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소파입니다.
소파는 거실에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가구이기도 하지만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서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가구 브랜드의 소파를 구입하기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가구 브랜드의 소파들을 눈여겨 봤습니다.
특징 없는 디자인과 색감도 문제였지만
편안함과 안락함이 떨어져서 더 큰 문제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친환경 소파', '착한 소파'
소파 전문 브랜드, 펜다를 알게 됐습니다.
온라인 상이였지만 제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색감!
가죽 판별사, 품질 관리사, 목재 엔지니어 등
철저히 분업화해서 만든 소파라는 데 놀랐습니다.
다음날 당장 친정 부모님과 함께
펜다 소파- 부산점에 찾아갔습니다.
단순히 소파만 진열해둔 게 아니라
제작 시스템과 공정 등까지 볼 수 있더라고요.
또 소파 실물도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똑같은 컬러라도 오묘하고 럭셔리했습니다.
편안함과 안락함, 견고함까지!
한땀한땀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소파를 보면서
'앞으로 10년은 거뜬히 쓰겠구나.
더 마음에 드는 소파 찾기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달 초, 고대했던 소파가 도착했습니다.
레이 소파로 신혼집이 고급스러우면서 감각적인 느낌이 물씬~
아래 사진을 잘 보시면 알겠지만
좌, 우에 따라서 컬러 느낌이 확 다르고
쿠션을 뭘 얹느냐에 따라서 180도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요.
또 신혼집이 23평이라 '소파가 크지 않을까' 했는데 사이즈도 딱입니다.
예비 신랑이 덩치가 꽤 있는 편(키 180-몸무게 80kg),
저도 작지 않은 편(키 166-몸무게 54kg)인데
둘이 누워도 충분할 정도로 사이즈가 넉넉하네요.
둘이 대화하다가 소파에서 잠든 적도 몇 번 있어요. ㅎㅎㅎ
참!!! 얼마 전, 예비 시어머니가 신혼집에 와보시고
"소파 어디서 샀니? 정말 좋다!!! 얼마 짜리니?" 하셔서
제 어깨에 힘이 딱 들어가더라고요.
아쉬운 점도 하나 있었어요.
원목 다리가 참 예쁘지만
그 덕에 소파 아래 청소를 해야 한다는 것 정도?
신혼 가구 중에서 최고는
펜다- 레이 소파를 구입한 거였습니다.
'혼수 소파, 펜다~ 한번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생활의 윤택함과 편리함을
안겨다준 레이 소파 진짜 최고입니다.
http://blog.naver.com/honey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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