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의 펜다 매장을 방문하자마자 신랑과 저 둘다 첫눈에 반해버린 소파~

바로 '벤'이었답니다!!

원래는 입주 예정일이 계속 미뤄지고 있던 터라 여러 브랜드들을 돌면서 천천히 구경해가며 선택할 생각을 하고,

그 첫번째로 들렀던 소파 매장이 하필 펜다 매장이었네요ㅎㅎ

처음 간 매장에서 너무나 마음에 쏙드는 소파를 발견하고는 가슴앓이를 시작했답니다~

아~ 다른 곳들도 많이 들러보고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텐데.....하면서도 

이미 첫 매장에서 '벤'을 만나고 나니, 다른 곳에 가볼 의욕도 욕구도 없어지고 자꾸만 '벤'이 눈앞에 아른아른...^^

재밌던 건 이 증상이 저 뿐 아니고 신랑도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죠!!

결국 두어곳 정도만 다른 곳을 억지로?! 들러보고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벤'이 최고다 싶은 생각에

'벤'으로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희 부부가 펜다의 '벤'소파에 마음을 빼앗긴 이유!!

몇 가지를 알려드리자면,

첫째. 당시 3인용 일자 소파를 사용 중이었는데, 한명이 소파에 누워있으면 다른 한명은 자연히 바닥행!! ㅠㅠ

        서로 먼저 눕는 사람이 임자라며 매일같이 벌이던 소파 쟁탈전에 지쳤다가 '벤'소파를 보니,

        각자 소파 위에서 뒹굴뒹굴해도 남을만큼 넉넉한 사이즈에 완전히 반해버렸구요!!

둘째. 반면, 손님이 오시거나 앉아서 등을 기대고 싶을 때에는 언제든지 등받이를 당길 수 있게 되어있어,

        편의성과 실용성 면에서도 만점!!       

셋째. 소울가죽 고유의 은은한 투톤이 마치 스웨이드 소재인 듯,  천 소재인 듯 묘한 끌림을 주는데,

        벤 소파 코너형의 디자인과 느낌 및 질감이 너무 잘 맞더라구요~

넷째. 신랑과 저 둘다 피부가 많이 예민한 편이라 가구를 구매할 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안전성인데요,

        펜다는 친환경 제품이라 믿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안심이 되었답니다!!

30평대 거실에 다소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최종 결정 후에도 약간의 걱정이 있었는데,

이삿날 늠름하게 우리집에 자리잡은 '벤'의 모습을 보니 더욱더 마음에 들고 애정이 가네요^^

'벤'소파를 보시고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시는 분이라면, 더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결정하세요!!

고민은 소파 배송일만 늦출 뿐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