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터 9년간 살던 정든 집에서 이사를 준비합니다.
인테리어공사 시작과 동시에 집의 분위기는 그레이, 화이톤으로 확정!!
집에 포인트가 필요한데... 흠..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던 와중 지인의 집에 새로운 쇼파가 들어왔다는 안지기의 소식.
무척이나 분위기 있답니다.
고뤠?? 그 이름하야... 펜다!
폭풍검색을 시작합니다. 펜다... 사실... 후기가 많더군요.
지인의 집에도 방문. 이거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복병 출현!!! 띠로리~자X모 라는 브랜드가 팝업됩니다.(요즘은 검색만하면 추천이 뜨네요 ㅡ,.ㅜ)
또 다시 시작되는 고민! 인터넷으로는 도저희 결정을 하지못해 한 날짜를 잡습니다.
둘다 가보고 결정하자.
한번 결정하면 최소 7년이상 사용하지만 오늘 결판을 보리라!!
다른(?) 쇼파매장 방문
이미 결정된 모델이 있었기에 거침없이 다른모델은 패스하고 직행
색상은 마음에 드나 반짝이는 철재(?)프레임이 격을 떨어뜨리는거 아닌가?
좀 지나면 바로 질리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자... 어떻게 한다. 오늘 하루 발품 팔기로한거 본연의 계획대로 일산으로 GOGO~
일산본점 도착.
본점에 들어서자마자 저희가 대가족(?)임을 알아차리시고
재빨리 아이들을 위한 음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제공으로 맘편히 둘러보게 해주십니다.
엄지척!
세세하게 모든 모델을 면밀히 훑어보고 설명을 듣습니다.
경주용차에 들어가는 소재로 만든 쇼파부터 방송협찬했던 하나뿐인 쇼파까지 구경을 하던 중
앞으로 저희가족과 함께할 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헤네시 아이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깨끗한 화이트의 헤네시는 정말이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집의 바닥이 하얀색에 가까운 아이보리로 결정되어 포인트를 쇼파로
주고자 하는 의도와는 달라 색상을 달리하려고 문의하던 중 인디고 색 발견
마음속으로 어느정도 정했으나 안지기의 의견을 조율하기위해 인사드리고
차에 몸을 싣고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집으로가는 도중 열심히 회의(?)를 합니다.
결국 제가 여기 글을 남기는 이유인 펜다로 결정하게 이르고
20분이나 달렸으나 오늘 결정하지 않으면 또 숙제로 남을 것 같아 과감히 차를 돌립니다.
재입성 ^^
대리님께서 웃으며 다시 반겨주십니다.
아이들은 또 다시 자기집인마냥 별도의 프로그램(?) 장소로 가서 착석하여 주시는 쎈스~
모델을 결정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흑 이번엔 색상입니다.
소울 인디고는 가죽 재고 부족으로 12월 말에나 납품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리치 네이비와 비교비교비교비교 또 비교비교비교...
소울가죽의 질감, 색상이 뇌리에 꽂혀 결국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기다립니다.
(리치가죽 질감, 색상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선택은 본인맘대로^^)
그 사이 저희는 이사를 마쳤습니다. 허전한 우리 거실 ㅡㅡ;;;;;;;;;;;
색상선택 센스가 있으시네요~!!
화이트 블래 그레이 계열의 고객님 댁에
소울 인디고 색상의 옷을 입은 헤네시가
포인트로 너~무 예쁘게 자리잡아 주었네요~^^
고이스도 추가 구매해주셨는데
웅장함과 무게감 중후함의 매력이
배로 더해져 보입니다~^^
스위드1인체어 오랜지 색상도
심심함을 더해주어서 포인트로
자리잡아 주었네요~^^
시선을 어디에다 두어도 전혀 심심해 보이지 않을것만
같은 고객님 댁 너무 에쁩니다~!!
항상 헤네시 위에서 행복하나날들 보내시길
바라며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일산본점 1644-7567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