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쇼파 구입!
결혼하고 천쇼파를 구입하여 쓰다가
채은이 낳고서 도저히 관리가 안 되어 이사 가면 쇼파바꿔야지 하면서
펜다쇼파를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애기가 아파서 정신이 없다가 천쇼파가 위생상 더 안 좋아서 애기한테 더 안 좋을 거 같아서
이제야 구입!!
펜다로 정한 이유는
불만제로 1위 한 업체여서 그냥 다른 것과 고민 없이 구입했다
불만제로에 펜다랑 다른 업체가 뽑혔는데 그 다른 업체는 회사가 커져 생산을 다른 곳으로 바꿨다기에
펜다로 결정!
펜다는 공장까지 견학시켜주는 자부심이 대단한 회사인 것 같다
인터넷 후기에는 저렴하다던데... 내 기준에 저렴하지는 않았음.. ㅠ
이동국쇼파로도 유명한데 그건 600만원이 넘는..ㅎㄷㄷㄷㄷㄷ
가장 저렴이 급에서 골라서 레이쇼파로 결정!
원목 다리에 가죽쇼파라 심플하면서도 맘에 들었음
원래는 카우치도 있는 ㄱ자 형태인데 ㄱ자로 하면 집도 좁아 보이고 혹시 카우치에서 채은이 떨어질 거 같아 일자로 변경하여 가격도 다운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레이쇼파 200만원대 초반인데 일자형으로 해서 194만원!
난관은.. 색상 결정ㅠ
펜다쇼파는 기성품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색상과 가죽을 결정하고 그 후 주문 결정이 들어가는 시스템이라
색상 결정이 힘들었음.. ㅠ
채은이가 아프지 않았으면 직접 가서 결정했을 텐데 카톡으로 사진 받아보고 후기들 보며 결정하느라..
사진의 밝기에 따라 색상이 조금씩 달라 보여 배달 올 때까지 마음 졸였는데 받아보니 대만족!
색상은 머드그레이인데...실상 브라운과 그레이가 섞인 색 같다
네이비가 제일 인기라고 하던데 사진상으로는 거의 검은색으로 보여 난 별로ᅲ
배송은 보통 주문하고 제작해서 2주 만에 받아볼 수 있는데 채은이 병원에 있는 주랑 겹쳐서 거의 3주 만에 받았다
어쨌든 대만족!!
신랑은 돈도 안 버는데 너무 큰 지출이라 망설였지만 10년 AS된다니 10년 쓰겠소!
-백수 부부의 모아놓은 돈으로 구매하여 쓴 허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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