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으로 이사오면서 쇼파구입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다가 이번에 펜다쇼파를 구매했습니다.
원래 쓰던 쇼파가 다우* 브랜드의 제품이었고, 8년 동안 썼지만 별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백화점에가서 가격은 제법 비쌌지만 맘에 드는 제품을 결정해놓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요즘 뜨고 있는 쇼파 브랜드로 펜다 쇼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펜다와 다우* 를 비교 해보았고, 비록 아직 이름은 덜 알려졌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믿을수 있는 내장재를 사용하는
펜다쇼파에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펜다는 하청을 두지 않고 본사 공장에서 주문 제작을 한다는 점,
물론 하청을 두지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디자인의 다양성은 포기한다는 것이지만
그만큼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펜다의 철학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만제로에도 나왔고 구매자들의 후기를 보니 대부분이 만족을 하였고, 마침 부산점이 집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쇼파안에 들어가는 내장재를 볼 수 있게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엇고,
가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한 제품은 '라이거' 제품으로 코너형으로 중간에 1인용을 하나 더 추가하였고,
물론 국내산 가죽도 충분하였지만 이왕 사는거 후회없이 사자는 생각으로 가죽도 이태리 가죽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색상은 고민 끝에 연그레이로 선택을 하였고, 집에 배치를 해두고 보니 상당히 고급스러운 색감이었습니다.
비록 아무리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해도 쇼파라는 가구자체가 가격대가 높기때문에 많은 고민이 있었고,
쇼파를 기다리는 동안 혹시나 후회하지않을까 는 마음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받고나니 정말 만족하고 가까운 지인들, 친척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믿을만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 10년 A/S 등 이제 더이상 브랜드만 보고 가구를 구입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구입을 앞두고 고민중이시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펜다 쇼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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