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가는날에 맞춰 쇼파를 들여놓기 위해 부산 펜다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쇼파는
1. 180cm 넘는 키의 신랑이 앉아도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앉는 면이 넓을 것
2. 합리적인 품질과 가격일 것
이었는데요. 이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라이거 쇼파였습니다.
라이거 쇼파의 세로면은 펜다의 다른 모델에 비해서 10여 센치 길어서 눕거나 앉았을때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다크 네이비에 골드 스티치가 독특했었는데요,
스티치와 서비스로 제공되는 쿠션의 색을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좋았던 부분이었네요.
사실 계약 당시에는 골드스티치가 좀 튀지 않을까 해서 쇼파색과 같은 네이비 색 스티치로 계약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후 골드 스티치로 변경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쇼파가 배달되고 보니 골드 스티치가 아니더라구요. 문의 해보니 제가 중간에 변경을 한 터라 공교롭게 누락이 되었다며. ㅜㅠ
골드 스티치 적용시 쇼파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라 굉장히 번거롭고 손실이 클것 같았지만, 펜다 쇼파측에서 친절하게 즉시 새로 제작하여 맞교환을 진행하여 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또 고마웠습니다. 34평 확장형 아파트의 거실에 딱 맞는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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