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몇주가 지났는데 쇼파 결정을 못하고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던 차에 불만제로의 쇼파로 유명한 펜다쇼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5월 황금연휴의 금요일 오전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려도 펜다쇼파 구경갈 생각에 오픈시간을 맞춰 일산점으로 향했습니다.
어느 쇼파나 다 편하고 예쁘던데 우리 눈에 들어온 이름도 예쁜 마렌쇼파 4인용 닥스 아이스를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일에도 비가 오더니 배송일에도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배송일을 변경할걸 그랬나 했지만 꼼꼼히 이중포장 온다는 말에 안심하고,
빨리 받고 싶어서 미루지 않고 원래 정했던 배송일에 마렌쇼파 4인용 닥스아이스가 도착했습니다.
짜잔!!
마렌쇼파란 이름만큼 너무 화사하고 예쁘죠? 쿠션도 세련되고 화사한 색이 아이가 있어서 물건이 많은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네요.
쇼파 설치까지 세심하게 해주신 배송기사분들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내면서 설치과정도 한번 보여드릴께요
배송기사분 2분이 들고온 펜다쇼파
붉은 천에 포장되어 들어온 모습. 탑차에 싣려서 오기 때문에 비에 젖을 염려도 없고 저렇게 두꺼운 천에 포장되어 오다니 정말 안심이 되더군요.
붉은천안에는 다시한번 비닐 포장이 된모습 보이시나요? 두분의 배송기사님들께서 친절히 일을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놀란사실.
사실 마렌쇼파는 밑부분이 바닥과 떨어져 있습니다.
바닥과 붙은 쇼파를 사려다가 집이 좁아 보이는 단점도 있고 오히려 밑부분 스틸이 멋스럽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
계약 후에 스틸이라 바닥 긁힐 염려에 잠깐 망설이기도 했는데,,
쇼파 바닥을 들더니 요렇게 밑에 황색 보호패드를 붙여주시더라구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고 역시 천연가죽으로 만든 펜다쇼파 믿을 수 있었습니다.
앉아보고 누워보고 너무 편해서 결정했는데 집에 들여놓고 보니 제 결정에 전혀 후회가 없네요.
마렌쇼파의 또다른 장점은 머리를 기대는 해드 래스트 부분을 뒤로 이렇게 젖히면 멋스러운 모양이 나와요.
윗부분의 첫 사진과 한번 비교해 보세요
아이와 아빠의 편하게 쉬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나더라구요.
다시 쇼파를 구입한다해도 펜다 쇼파를 구매할거예요.
가기 전에 보기전에 생각한것 보다, 실제로 매장에 가서 쇼파를 보시면 더 반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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