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선물
2016년 1월, 7년이란 시간 동안 내 옆에 있어준 소중한 사람에게 청혼을 하였습니다.
20대에 결혼 준비를 하며, 많은 어려움도 있고 즐거운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집을 구하는 일도 어렵고 안을 채워가는 일도 쉽지 않았어요.
그 중 특히나 침대와 소파를 고르는 거에는 신중에 신중을 더 하였습니다.
이유는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는 주시는 마지막 선물이니 더 신중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우리 손주의 결혼은 못 볼 거 같으니 큰 선물을 주지는 못하지만 좋은 곳에서 쉴 수 있게
좋은 보금자리를 꾸미라며 주신 500만원…
함께 구경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 했기에
그 돈을 소중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할머니가 말씀대로 어떤걸 사야 좋아하실까 고민 하던 저는
침대와 소파를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 무작정 인터넷을 알아보고,
사람들에게 묻기도 하고 백화점 가구거리 부산 곳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아마 한국에 있는 좋은 브랜드 소파 지점은 다 가본듯 해요
헷x드, 한x등 백화점, 대리점 모두 둘러 보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도 남는 듯하여 결정을 못하고 있었고,
그때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FENDA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작정 서칭한 FENDA는 말그대로…볼매…(볼수록 매력)
원자재 하나하나에 모두 신경 쓰시고 친환경적인 소파에
독일에서 온 하드웨어 히테히 제품…
가죽 복원 또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A/S도 문제가 없는 듯 보였습니다.
불만제로나 여럿 TV Program에서도 착한 브랜드로도 소개된 바에 있었습니다.
(프레임과 가죽 속 보이지 않는 곳까지 모두 친환경소재이네요)
게다가 가격 또한 적정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부산 녹산에 있는 FENDA로 바로 향하였고, 신.중.하.게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발 결정 할 수 있기를…
입구에서부터 여러 과정과 소재를 보여주며, 정직한 기업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에는 여럿 매력적인 소파가 많이 있었지만 라벨로는 쿠션과 전체적인
디자인이 저희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머리 부분이 조절이 가능하여 다양한 자세로 소파에서 편히 쉴 수 있을 거 같아요.
너무 신중했던 저희는 정가로 판매되며, 못 믿을 세상에서 많지 않은
착한 기업이란 확신이 들어 그날 계약을 하였습니다.
외할머니께서 함께 계셨다면 좋겠지만 아마 좋아하셨을 거 같아요…
친절한 상담과 피톤치드를 주며 상세한 설명을 해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 할 보금자리를 따듯하게 채워준 FENDA에 만족하며,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부산점 직원 일동과 배송 오신 직원 분에게도 감사함을 표합니다.
배송 오시어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시고 집도 좋다며 칭찬해주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외할머니가 주신 소중한 선물이라 생각하며, 아껴서 잘 쓰고 많은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나중에 태어날 새로운 우리 아기에게도 좋을 거 같네요.
관리 잘 해서 미래의 아기한테도 보여줄 수 있도록 오래오래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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