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입주하던날 5년 사용한 소파가 가죽 껍데기 홀랑 벗겨저...
큰 맘먹고 버리고 새로 구입하기로 맘 먹었었죠.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주변 사람한테 자문을 구한 결과...
"FENDA 소파가 좋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모델을 고르기 시작했었습니다.
맘에 드는 모델이 너무 많아 고르기도 쉽지 않았죠...
많고 많은 모델 중, 세피아 네이비 사기로 결정하고...
대구에 매장이 없는 FENDA를 원망하며 비오는 토요일 가족 모두 부산 나들이 길에 올랐습니다.
네비로 주소 찍고 갔지만.. 엄한데를 왔다갔다... 결국 매장에 전화해서 안내 받아서 어렵게 부산 FENDA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눈 여겨본 세피아 모델 구경하고... 역시 좋음.. ^^...
대표 모델 레이소파도 구경하고... 이동국 소파도 구경하고(짱좋음.. 넘 비쌈.. ㅠㅠ)...
세피아로 결정하려는 순간... 입구에 놓여진 특이한 형태의 세턴 소파를 보고 앉아 보게되었습니다.
직원분 말이 모서리쪽에 눕듯이 앉아보라는 말에... 자세를 취하자.. 소파와 몸이 한덩어리가 된 느낌... (자솝일체 ^^) 와우...
앉아보고 바로 세턴으로 주문하게 되었죠...
보름 정도 후에 집에 도착한 소파...
집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침대 보다 소파를 많이 사용하는 요즘 세대에..
정말 편안하게 잘 나온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좋은 소파 사용하고 싶습니다. ^^
[이 게시물은 FENDA님에 의해 2016-10-26 09:55:46 포토리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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