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데, 우리나라에서 one of the best 소파입니다!!!!
15년전 구매해서 사용하던 독일제 소파가 상당히 고가이긴 했지만
그 가격이 아깝지 않을 만큼 오랫동안 편하게 사용해 왔었기에
비슷한 퀄리티의 소파을 찾아다니다보니
어지간하게 눈에 들어오는 수입소파는 저희가 사용하던 소파보다 더 작은 사이즈임에도 대개 2~3천을 호가하고 있더군요.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소문난 소파업체라기에 혹시나 해서 펜디 일산점을 갔다가
거기 계신 이승연매니저님의 전문적이고도 친절한 설명에 급호감을 갖게 되어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2차 방문 시(제가 성격상 뭐든 한 번에 사는 법이 없어요.ㅎㅎ) 범상치 않은 스똬~~일의 사장님의 포스에 홀린듯이 그 자리에서 계약했어요.
평소의 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저는 뭐든 삼세 판이라고, 기본 세번 정도는 보고 사는데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김상중씨 버전)
지난 주, 주문한지 3주만에 드뎌 배송이 되었는데...
슬프게도 아주 작은 스크레치가 발견되었어요. ㅠㅠ (제 눈이 워낙 좋아서리... 지송함다^^)
시간이 지나면 그 정도 스크레치는 자연스레 생기겠지만 '그래도 신제품인데...'하는 마음에 AS신청했더니
너무나도 친절하고 만족스럽게 대응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냥 제 눈만 가릴 정도로만 해주시면 되요"라고 했는데도
신경 엄청 쓰시면서 완벽하게 처리해주셨어요.
(김진성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매체 광고 안하는 업체임에도 이렇게 빨리 입소문난 이유를 알겠더군요.
큰 부자도 아니면서 수입소파 보러 다녔던 제가 살짝 부끄러웠습니다.
사실 아직은 '펜다소파 일주일 차 '라서 감히 '우리나라 최고다' 이런 말을 하긴 좀 성급한 듯 하지만
그래도 일단 디자인과 가죽느낌, 그리고 서비스마인드는 최고라고 할 수 있기에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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