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처음으로 마련한 내 집~~
결혼 11년만에 작만한 보금자리라 그 곳을 채울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 오르더라고요.
무엇보다 거실에 가장 중요한 게 소파라서 정해져 있는 이사 날 몇 달을 앞두고
마음속 소파 브랜드 순위별로 3곳을 정해서 다녔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 거라 생각했던 펜다 소파를 국경일인 8/15 가기로 했죠.
매장도 생각했던 거보다 크고 깨끗하고 방문자의 입장에서 정찰제로 설명되어있는 상품 POP가 직원 분의 별도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해하기 쉬웠어요.
그리고 친절하신 직원분의 설명~~
하남 미사강변에 입주하는 나로서는 고지식한 남편을 모시고?? 반대편 저 먼 곳인 일산까지 꼬셔가기 쉽지 않았는데
남편도 너무 마음에 들어 하며 심지어 화이트 소파를 사자고~~ ㅋㅋ 그건 직원분 도움으로 급구 말렸답니다.
그렇게 선택하게 된 리에르 소파 입니다.
아직은 집이 완벽하게 꾸며지진 않았지만 빨리 올려보고 싶은 마음에 찍어 올려봅니다.
소파 뒤에 엑자를 걸려고 준비했는데 아직 걸지 못해서 좀 휑~~~하죠^^
그리고 남편과 제가 관가한게 한가지 있답니다. 작은 평수에서만 살다가 33평 큰 평수로 옮기면서 소파 길이에만 충실했던 남.여~~
거실 소파 놓을 길이 310m, 디자인, 가죽재질, 리치샌드(일명 때색) 그렇게만 감안하고 선택했어요.
그리고 너무 좋다고 집에 와서는 소파 들어올 날~~ 이삿날만 기다렸는데 ㅋㅋ 저희 둘이 중요한 부분을 놓쳤더라고요.
바로바로~~ 소파 폭!! (깊이) 요거 요거 중요한데 들뜬 마음과 넓은 매장에 반해서는 그냥 쏘~~옥 잊어버렸지 뭐예용.
물론 거실이 정사각형 형으로 넓은 편이라 이상하진 않지만 혹시나 다른 분들을 위해 후기엔 남겨봅니다.
저희는 파우치형으로 하지 않았어요. 혹시라도 미래는 알 수 없는지라 이동성이 편하도록 분리 했답니다.
아래 새겨진 고급스러운 펜다 로고 명품 브랜드같아요. 다들 어디꺼냐고~~ ㅋㅋ 기분 좋았어요. 등 부분까지 통가죽이라 더 좋아요.
디테일 사진 입니다.
쿠션은 어린 아이들은 함부로 들지 못할정도로 아주 묵직하답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침 일찍 가서 다 앉아보고 설명 듣고 결정하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걱정도 조금 됐지만
리치샌드칼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주의 의견 덕분에 기분이 짱 입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우리 세 가족 행복하게 살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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