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폭풍검색 하던 중 펜다라는 소파 전문 브랜드를 알게되었고 마침 일산에 본점이 있어 주말에 남편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시장도 깔끔하고 소파종류도 많아서 여러 상품을 구경할 수 있었고 곳곳에 펜다 기술력과 소재에 대한 비디오 영상도 있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쌓였습니다. 몇가지 맘에드는 가죽 소파들을 리스트에 넣으면서 사진도 찍고 가격도 체크하고 하던 중 전시장 내부에 따로 마련된 공간이 있어 들어가 봤는데 '알칸타라'라는 소재의 소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천 재질의 소파인가 보다 하는데 남편이 옆에서 알칸타라 소재에 대해 설명을 해주더군요. 불에도 잘 안타고, 오염도 잘 안되고,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차량이나 항공기 내부 소재로 쓰인다는 둥...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저에게 남편은 우리차의 천장이 알칸타라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몇년을 타고 다닌 차의 천장이 알칸타라였다는걸 처음 알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ㅎㅎ
각설하고 알칸타라 소파들을 구경하는데 색감은 어찌나 이쁜지 그리고 앉아보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어지는 알칸타라 소파의 장점들...
진드기가 살 수 없는 구조, 오염이 거의 되지 않는 점, 커피나 음료를 쏟아도 흡수되지 않는 밀도, 100%에 가까운 복원력 등등
너무 장점만 얘기해주시는 직원분께 단점이 없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더니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확인해보니 역시나 가격이 같은 급의 가죽소파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맘에드는 디자인(저희는 랜디) 소파의 사진을 찍고 가격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후 몇군데 타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였지만 저와 남편의 맘속엔 이미 펜다의 알칸타라 랜디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조금 가격은 나가지만 쉬는 날엔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만큼 소파의 역활이 중요하다고 스스로 되뇌이며
어느새 남편과 저는 주문서를 작성하고 결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색상은 전시장이 핀 조명으로 인해 원래 색보다 조금 밝게 보인다는 직원분의 조언을 받아 저희는 가장 밝은 색을 선택했는데
집에 설치해보니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인테리어나 바닥, 커튼과도 너무 잘어울려서 요즘 집에 들어갈때마다 기분이 좋네요ㅎㅎ
설치 후 2주간 사용중인데 남편과 저는 200%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남편은 알칸타라에 닿는 촉감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 가죽처럼 살이 달라 붙는 것도 없어서 좋다고 합니다.
암튼 저희 부부는 펜다 알칸타라 소파 적극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은 예비 구매자분들 색상을 참고하시라고 몇장 더 올려봅니다.
실제 색감은 마지막 사진이 제일 가까운거 같습니다.
펜다 알칸타라 랜디 소파를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펄 그레이 컬러가 고객님댁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탁월한 선택이세요^^
사용하시는 동안 문의사항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