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 집에 놓을 소파를 고르다가 펜다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소파 고를 때 조건은
1. 쿠션이 딱딱해서 오래 써도 꺼지지 않는 것
2. 디자인이 심플하고 봉제선이 복잡하지 않을 것
3. 원하는 색상이 있을 것
이었는데 셋 다 만족하는 소파가 있더라구요.
다른 브랜드에 더 싼 제품도 많았지만 10년 이상 쓸 생각으로 선택했어요. 다리까지 올릴 수 있는 긴 소파는 스툴로 분리해서 제작했어요. 손님오실 때는 따로 떼어놓으니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어요.
스콜라 소파는 등받이를 앞뒤로 조절해서 소파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손님 오시면 얕게, 평소에는 깊게 해두고 편하게 이용합니다. 특히 깊게 해두면 혹시 잠들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넓어서 좋아요.
여름 내 남편이 거실 소파에서 잤는데 쿠션이 탄탄해서 진짜 좋았다고 하네요.
1년을 사용해본 결과 색상도 디자인도 기능도 마음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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