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아파트로 이사 가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소파였다.

잠을 잘 때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은 소파에서 보내기 때문에 소파의 편안함과 관리의 편리성이 구매 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다.

처음에는 그저 제일 유명한 몇몇 브랜드를 찾아보곤 했는데, 펜다소파를 추천 받아서 일산 직영점을 직접 방문했다.

일산 직영점에는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소파가 있었고 제작하고 있는 모든 가죽으로 만들어진 소파가 있었기 때문에

직접 모든 가죽의 느낌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원하는 강도로, 원하는 가죽으로, 원하는 색상으로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로봇 청소기를 구매했기 때문에 소파 다리의 높이가 10cm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펜다소파는 다양한 소파 다리를 구비하고 있었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주문 제작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았다.

또한 일산직영점에 계시는 직원분께서 소파 구매에 부담을 주지 않으시고 필요한 정보만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둘러 보는데 다른 곳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솔직히 일산직영점에 있는 모든 소파에 다 앉아보고 누워보고 한 것 같다!ㅎㅎ

고민을 하고 집에 와서 조금 더 정보를 알아봤는데

펜다소파만이 유일하게 가죽이 어디에서 수입되는지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그만큼 가죽에 자신이 있고 소비자에게 솔직한 브랜드라고 생각해서 망설임 없이 바로 펜다소파로 결정하고 구매를 하기로 했다!

배송은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딱 바로 와주셔서 이사 날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내가 구매한 옵션은 

< 발리 / 비확장형 / 버터가죽 / 지더색상 > 

으로 구매했다!

발리소파는 등받침부분이 스윙 기능이 있기 때문에 뒤로 모두 밀어 넣으면 

앉는 소파 공간이 상당히 넓게 빠져있다!

앉았을 때도 중요하지만 소파에서 눕는 경우도 많아 누웠을 때의 안정감을 생각에서 등받이 스윙기능이 있는 발리로 구매했다.

또 팔 받침대 부분에 간단하게 리모콘이나 핸드폰을 올려놓을 수 있는 각진 형태를 원했기 때문에

펜다소파의 발리는 내가 원하는 최적의 디자인이었다.

가죽은 살짝 고민했는데 버터가죽이 부드럽기도 하고 지더색상이 너무 원하던 색이라 큰 고민은 없었다!

스윙기능을 이용해서 등받이를 앞으로 당기면 이정도가지 앞으로 온다!

이렇게 하면 일반적인 소파의 폭이랑 비슷하다.

앉아서 등을 받치고 무릎을 구부려서 발을 땅에 닫게 하고 싶다면 (일반적인 의자에 앉는 모습)

등받이를 앞으로 옮기면 딱 맞거,

등받이를 뒤로 민 상대로 다리를 뻗으면 166cm기준 장딴지까지 딱 올라간다!

그리고 아빠다리를 하고 앉으면 딱 안정감있게 앉을 수 있다.ㅎㅎ

지금도 발리소파 위에서 말 뻗고 앉아 다리에 노트북 올려놓고 후기를 쓰는 중인데 너무 편하다.

그리고 마감이 정말 깔끔하다.

어디 실밥 하나 튀어나와 있지 않고 전체적으로 만듦새와 마무리를 정말 잘 해주신 것 같다.

국내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마감이 깔끔한 부분이 정말 좋았다.

특히 실밥 부분! 이 부분은 정~말 신경 쓰지 않으면 한 두개 씩 꼭 발견되기 마련인데 실밥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사고 나니 정~말 잘 샀다는 기분을 들게 해줬다.ㅎㅎ

우리가 고른 소파 다리.

다리 밑 부분에 소파를 끌어도 큰 소음이 나지 않고 바닥에 기스가 나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 있어서

소파를 옮기는데 밑에 집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점도 참 마음에 들었다. ㅎㅎ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만들어주신 펜다소파.

실제로 받고 나니 너무 이쁘고 괜찮아서 주변에 새로 소파를 구매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마구마구 추천 중이다!

가격대도 상당히 합리적이고 전시장에서 잠깐 만지는 게 아니라 며칠 실제로 사용해 보니 가죽도 너무 부드럽고

아쉬운 부분 없이 주변에 계속 추천해줄 만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더컬러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꼭 추천해주고 싶은 색상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