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아파트 입주하면서 구입한 밀렛M 유로-심플그레이 소파입니다. 백화점과 매장등 유명한 소파 매장을 다 돌아다녔지만 맘에 드는 쇼파는 없어 입주직전까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곧 태어날 신생아 아기가 있어 패브릭보단 가죽을 선호했고 디자인과 색상이 무난하고 심플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던중 신랑이 펜다 소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소파는 직접 앉아보고 결정하고싶어 만삭몸을 이끌고 매장에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드디어 색상도 디자인도 맘에드는 소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좌방석강도도 제품별에 따라 다른게 아니라 내가 직접 선택할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타브랜드는 대부분 좌방석 강도를 선택할수 없었고 모델 디자인에 따라 달랐습니다. 디자인이 맘에들면 강도가 맘에 들지 않고, 강도가 맘에들면 디자인이 맘에들지 않았습니다) 한눈에 들어온 밀렛M모델을 선택했고 인테리어 하기에 가장 무난한 밝은 그레이색상를 선택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지만 허리도 목도 딱 받쳐주어 너무 편안합니다. 예민한 신랑이 요즘 소파에서 자기도 모르게 스르륵 잠드는걸 보니 역시 펜다구나 싶습니다. 이번에 처음 알게된 브랜드이지만 가죽도 편안함도 너무 좋아 부모님께도 강력 추천하였습니다. 이렇게 펜다 팬이 되었습니다. 우리가족은 추후 소파를 다시 살때에도 무조건 펜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