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째가 태어나면서 더이상 쇼파 구매를 미룰수 없게 되었다.

이사전이라 미룰수 있을만큼 미뤄야하나 더이상은 묵은 쇼파에 겸둥이 세째를 눕힐수없어 남편의 반대를 무릎쓰고 쇼파 구매를 위해 폭풍 검색중 만난 펜다 쇼파

조금 높은감이 있지만 가죽의 상태나 견고함이 그 정도 흠은 덮을만하다. 

4살 5살인 첫째와 둘째도 너무 좋아한다.

냄새도 전혀없고 집이 더 좋아보이는 현상까지..

이사후까지 얼마나 잘 관리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만족스럽다. 아이들이 장남감처럼 쇼파를 가지고 놀지만 사랑스러운 이쁜이들 보며 망가지면 그 핑계로 이사가서 하나 더 사지뭐 ㅋㅋㅋㅋㅋ

세재때문에 늘 쇼파신세인 남편도 만족이 높다 . 허리가 아프지 않다고 한다.

다음번엔 내 취향대로 색상을 고를 날이 오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