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알아봤던 소파.
10년 바닥 생활로 소파를 무척이나 갖고싶어 했던 우리부부였던지라
유튜브로 소파공부를 하다 <펜다>소파를 알게되었어요.
집 가까운 곳에 충청 직영점이 있었기에 바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유튜브 영상에 나왔던 것처럼 직원분이 현미경으로 가죽 종류별로 보여주고 차이점을 설명해 주었어요.
첫 방문이라 용어들이 낯설었고,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죠.
몇 주 동안 다른 소파 브랜드들도 검색해보고, 매장 방문도 해봤지만 맘에 드는 곳이 없었어요.
총 세 번의 매장 방문 끝에 펜다 소파로 결정!
그럼 어떤 모델로 할 것인가...
펜다 유튜브 채널을 정주행했습니다.ㅋㅋㅋ
최종적으로 선택한 <로벤>은 펜다에서 인기 모델로 디자인이 심플하고, 가격대도 예산에 적정했어요.
등받이가 앞,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다리를 다 올리거나 누웠을 때 충분한 공간이 나옵니다.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앉았을 땐 좌방석 깊이가 제 체형엔 길었고, 남편에겐 적당했죠.
다만 팔걸이가 낮아서 팔을 올리기엔 불편했습니다.
매장에 있던 제품은 일자형이였지만 코너형으로 했을 때에도 저희집 거실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배송 날 기사님 두 분이 오셔서 설치해주셨어요.
집 안에서 보니 소파가 엄청 커 보였던.ㅎㅎ
부직포로 감싸고, 비닐로 한번 더 감싸져 배송 되었어요.
코너형이라 두개의 소파를 결합 시키는 구조예요.
매장에서 봤을때는 많이 어두워보이지 않았는데, 집에서보니 예상보다 색이 어두워보였어요.
그렇다고 이것보다 밝은색으로 하기엔 부담...ㅋ
고급스런 '펜다'로고와
로봇 청소기가 들어가기도 충분한 공간.
등받이 움직였을 때의 간격은 이 정도.
등받이 각도가 있기 때문에 소파 자체도 벽에서 살짝 떼야 등받이를 뒤로 넘겼을 때 완전히 넘겨져요.
등받이 뒤로 넘길 때에는 양손을 넣어 손등을 구부리면 쉽게 넘겨져요.
반대로 앞으로 당길 때에는 고리를 잡아당기면 됩니다.
'소의 피부'다보니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주름이 많이 생기면 천연 가죽, 팽팽하면 인조 가죽 이랍니다.
친정 식구들 집들이로 오셨을 땐 소파에서 아이들이 침대 대신해서 잤답니다.
등받이를 뒤로 넘기면 좌방석이 넓어지기 때문에 간이 침대의 역할도 톡톡히 했네요.ㅎㅎ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다만 팔 올려놓기가 불편해서 팔걸이가 아쉽긴해요.
그래도 장점이 많은 소파라 좋습니다.
다음에 또 소파 살일 있으면 펜다부터 찾을 것 같아요.^^
펜다쇼파를 구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관리하시면서 어려우 신점이나 궁금하신 사항은 매장으로 언제든 연락주시거나 안내 동봉드린 관리법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입니다.
편안한 로벤쇼파에서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편안하고 누구에게나 자랑할수 있는 쇼파를 만드는 펜다가 되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