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어 오래된 소파를 버리고 새 소파를 사기로 했습니다.
소파에 대한 지식이 별루 없는 상태라 어떤 소파를 사야 좋을지
고민하던 중 휴대폰으로 소파전문점을 검색해보니
FENDA소파가 제일 먼저 검색되어서 펜다? 펜디도 아니고 뭐지?하는 맘에
가장 가까운 매장을 찾았습니다.
정말 가까운 천안에 충청직영점이 있더군요
우선을 구경이나 하자라는 생각이
제가 펜다소파를 사게되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장에 갔을때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매니져님이라 해야하나 점장님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쇼파에 대해서 얼마나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는지
가죽의 종류, 소파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의 거의 모든것을 친환경자재를 사용한다느 것까지
설명을 듣고 나서는 절대 딴소파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쇼파는 FENDA로 정하고
이제는 모델을 정해야 하는데 저는 오로지 앉았을때 느낌만 봤습니다.
그래서 고른 쇼파가 이것입니다.
이 소파가 단단하면서도 허리를 잘 받쳐주더군요
그레이와 화이트가 주 컨셉인 우리집에 네이비색의 마젤란소파가
무게감을 주는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사진으로는 3인용처럼도 보일수 있으나 카우치를 하지 않았는데도
폭도 넓고 거실 뒷벽을 꽉채웠습니다.
다리부분도 무선청소기가 들어갈수 있을정도의 간격이라 청소도 용의해 보이고
정말 신기했던것은 새 소파를 가져왔는데 소파에서 가죽냄새가 거의 나지않는 겁니다.
다른사람들의 후기를 봤을때는 "에이~~ 설마 진짜로 안나겠어?"했는데
정말 냄새가 안나는 거를 보고 이래서
펜다소파를 선택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소파를 그냥 사진만 보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뭐를 사야할지 잘 모를때 펜다소파 전시장에 가서
설명를 듣고 직접실물을 보면, 분명 소파를 선택할수 있는
기준을 알게 해주는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저는 가격면을 포함한 모든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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