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오늘 드디어 소파가 도착했어요. ^^
하필 어마무시한 태풍이 부는 날 배송된다고 해서 어찌나 걱정을 많이 했는지..
다음날로 미루고 싶었지만 이미 배송날짜를 잡은거라 날짜변경이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다행히도 포장을 아주 꼼꼼하게 해주셨더라고요.
두꺼운 천으로 겉부분 감싸주시고 안에도 비닐포장 되어 있구요.
포장사진을 찍는다는게 깜빡했네요. 혹시나 비오는 날 배송된다고 걱정하시는 분 있으시면,
배송기사님들은 힘드셨을테지만 소파는 태풍부는날도 끄떡없이 배송되었으니 안심하세요. ^^
저희는 펜다를 3번 방문하고 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많은 소파들 중에 딱 하나만 정해야 하고 가격면에서도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조금 비싼편이라 신중해야 했거든요.
방문할 때마다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소파마다의 특징이나 가죽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잘 알려주셨어요.
3번 방문할 때마다 부담없이 편하게 둘러볼 수있도록 해주셔서 좋았답니다.
부산점 장유영 대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저희 부부는 리에르, 라이거, 랜디.. 이 세 소파가 마음에 들었어요.
리에르
라이거
랜디
이중에 어떤 소파를 할지 고민고민!
소파보고 집에와서 후기들 모두 읽어보았어요. 포토후기 올려주신거 보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
고민하다가 저희가 이번에 소파를 바꾸게 된 이유에 중점을 두고 선택을 하게 되었답니다.
신혼때 샀던 소파를 3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소파폭이 좁아서 불편하다는 거였어요.
폭이 넓고 두사람이 누워서 사용할 수있는 넓은 소파를 원했거든요.
그러고 보니 저희집에는 랜디가 딱이더라고요.
랜디로 결정하고 색깔은 쉽게 결정했어요. 그전에 사용하던 소파색이 브라운이라서
조금 더 밝은색으로 하고 거실 분위기도 바꾸고픈 마음에 그레이로 했네요.
매장에서 보았던 것보다 저희집에 놓으니 소파가 훨씬 커보이네요. ^^;
소파도착하고 신랑한데 인증샷 찍어 보내고
저는 소파에 누워서 편히 후기 작성을 하고 있답니다.
사용해보고 쭈욱~~ 지금처럼 만족하면 주변에 소문 많이 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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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들여놓은 소파 사진도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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