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다 레오 구입후 일주일 사용 후기입니다.
집안 가구 중 분위기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이 소파라는 생각이 들어서, 새 집 입주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모양, 적당한 착좌감, 따뜻한 느낌의 원목 다리...모든 것을 만족하는 것이 펜다 레오 였어요.
요 녀석이 우리집 거실을 빛내주는 1등공신 입니다.
친환경 가구라는 명성 답게
펜다 매장에서는 새 가구 특유의 머리를 띵하게 하는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집에 도착한 레오도, 이틀정도 지나니 불편한 냄새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도톰하고 촉촉한 가죽의 질감이 참 좋네요. 소파에 앉아있을 때면 괜히 손바닥으로 쓰담쓰담 하게 됩니다.
색을 고르는게 무척 고민이 되었는데요
펜다 매장에 두번이나 방문하고, 전화로도 여러번 문의하는 동안 일산본점 직원분들이 친절히 답해주셔서 편안히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른 리치가죽 샌드색상은...너무 밝지도, 그렇다고 어두운 색도 아니에요.
아이들이 있어서 밝은 색상은 부담이 되고, 어두운 색은 영 마음이 가질 않았는데
샌드 색상 참 고급스럽고 적당히 밝고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오랜 시간 거실에서 함께 지낼 소파, 잘 고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고객님 말씀대로 오랜시간 거실에서 함께 할 소파이기에 선택이 쉽지는 않습니다.
신중하게 고르신 만큼 만족하시는 것 같아 저희도 기분이 좋네요~ 레오소파와 함께 편하고 행복한 시간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