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간 발품을 팔았어요.
여러 번 사보던 전자제품과는 달리
가구의 브랜드의 브자도 잘 모르고...
가죽도 관리부분에서 까다롭다는 얘기만 들어서
소파 사는 게 정말 난감했어요.
지처서 그냥 소파없이 살자 라는 결론에 달할 무렵,
시댁 대구근처 직영점이 최근 생겨
펜다 브랜드를 알게 됐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방문을 못하고 집에 와서 인터넷 폭풍검색해보고
사용후기가 좋아서 기대없이 부산직영점을 찾아보았어요.

첫 새아파트에 이사하는 터라
첫째, 아파트의 가구 색상에 맞추고 싶었어요.
둘째, 200~400만원으로 예산측정.
셋째, 저희 세식구 정말 편하게 쉬고 얘기하고
넷째, 저희 집 찾아주신 소중한 분들 대접하고
다섯째, 아이로 인해 A/S가 잘 되는 브랜드였음 했어요.

찾았어요. 펜다는 인터넷보다 직접 방문해서 앉아보고 눈으로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는^^
펜다매장 대부분 소파들이 편해서 좋았지만,
에르바 너~ 딱 네꺼야!!!!!!

카우치부분 분리가 되서 청소할 때 편한 거 같고
목부분 받침조절이 되는 아이라 좋고
세련된 스틸다리 마음에 들었어요.

펜다는 색상이 소파선택하면 대부분 맞출 수 있고
타사 비교해서 뭣보다 편하면서 가격 알맞고,
직원분 가죽설명도 감사했고,
소파는 A/S가 부분별로 기간이 다 다른데
타사들에 비해 보증기간이 거의 두배고,
기술진의 발전으로 가죽부분 A/S가 가능해 비용도
절감되었다고 하셔서
이건 내가 원하는 소파구나!!!
신랑과 마음이 통해 구입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배송이 주문제작이 대부분이라
2~4주 걸린다는 점인 것 같애요.
설치기사님 금방 뚝딱하시고 설명 길게 해주시고 가셨구요.^^

꺄~♡ 집에 설치하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애요.
식구들 모두 좋아라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