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새집으로 이사 하면서 새 소파를 사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전자제품에 투자를 했어요.하지만 늘 소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인터넷 겅색을  생각날때마다 했어요.그러다 1년전 우연히 펜다소파를 알게 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인터넷 상으로는 도저히 선택할수가 없었어요.그때 마침 부산녹산직영점이 생겼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아울렛 매장도 함께 운영한다는걸 알았어요.7월 한참 더울때 고민고민 끝에 남편과 딸을 이끌고 녹산으로 씽씽 달려갔죠.그전에 자**  매장이 있는 양산에도  다녀왔었는데  기대보다 실망감만 안고 헛걸음만 하고 돌아온 기억도 있어요.
 매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친환경 제품설명과 소파제작과정, 소파내장재등을 꼼꼼히 살펴볼수 있어 신뢰감이 확 느꼈졌어요.
예쁜매장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2층에 있는 아울렛 소파까지 꼼꼼한 설명과 함께 앉아보면서 스펀지의 탄성과 가죽의 부드러움을 하나하나씩 다 느껴보았어요.
넘 딱딱한소파도 내스타일이 아니고.넘부드러움도 아닌것 같았는데.토러스 소파는 내가 찾던 탄성과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남편과 딸 역시 이소파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여 오랜고민끝에 선택을 하게되었어요.색상 역시 고민을 엄청했는데 평소 그레이톤을 좋아해서인지 샌드색상을 고르게되었고.실물을 볼수 없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어요.하지만 도착한 소파를 보고 탁월한 선택이었다는걸 새삼느끼게 되었어요.
단지 살짝 아쉬움이라면 사이즈를 쫌더 길게 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울집거실이  생각보다 넓은것 같아서 ㅠㅠ
이제 편안한 토러스 소파에서 울 가족의 행복을 하나하나 쌓아갈게요.
늘 행복하고 좋은제품 마니마니 만들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