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만에 새집으로 이사결정!! 신혼때 장만한 가구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새집은 새집답게 새로운 가구들로 집을 꾸미기로 마음먹었네요~ 안방 침대부터 거실 소파까지 이브랜드 저브랜드 따져보고 둘러보며 하나씩 결정해나가기를 시작...하지만 정말이지 마지막까지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던 소파.ㅠㅠ 수입가구로 유명한 미라* 이태리소파 나뚜* 다우* 그리고 펜다. 이렇게 4곳 매장을 둘러보기를 여러번. 최종 후보로는 미라* 그리고펜다였지요..신랑은 미라* 나는 펜다..서로서로 편안함, 디자인, 소파 자재에 대한 신뢰도가 비슷비슷했기에 섣불리 결정하지를 못하고 또다시 매장 발문만 서너번.. 그러다 결국 신랑이 랜디에 앉았을때의 편안함에 손을 들어줌으로서 몇달에 걸친 소파구매 결정~! 드디어 이사날 이사날에 맞춰 소파를 배송받았으면~ 했으나 배송날짜가 맞지않아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으 나 매장과 배송팀의 조율로 이사날짜에 맞춰 소파배송을 해주어서 감동~ 현관문을 통해 들어오는 펜다라 쓰여진 보양지(?)에 조심 조심히 싸여 있는 모습에 또한번 감동. 조심스레 보양지를 풀어가며 자리를 잡아 소파를 놓아주시는 배송 직원들 또한 너~무 친절하셨지요. 저희집 이사시간이 길어져 한참동안을 기다리다 소파를 세팅해 주셨음에도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도 해 주셨지요~ 이번에 랜디를 구입하면서 펜다에 대한 전체적인 이미지는 '친절' 이었어요. 여러번의 매장 상담에서부터 배송까지 모든것이 흠잡을것이 없었네요. 지금은 저는 물론이고 우리집 세 남자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곳이 바로 랜디!! 앉고, 눕고 뒹굴~뒹굴~ 고심끝에 결정한 보람이 새록새록 생기지요 . 다른 제품을 선택했음 두고두고 후회할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