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낡은 쇼파를 보며, 도대체 언제 바꾸지 하던 걱정거리에서
드디어 새 쇼파로 바꾸었네요..
아이가 애기때부터 뛰어놀던 쇼파였는데, 이제는 아이도 9살로 훌쩍 커버렸고,
집 분위기도 바꾸고 싶어서 이곳저곳 쇼파를 보러 다니기도 하고,
열심히 인터넷 검색도 하다가 "펜다'를 알게 되었네요..
곧바로 부산직영점으로 달려가서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세식구가 의견을 모으고,
1달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도착을 햇네요...
가장 달라진 점은 마루가 정돈된 느낌을 주고,
둘째, 아이의 책상도 거실에 놓기로 했는데, 가족 세명 모두 책을 더 자주 보게되었다는 점이네요.
아이는 책상에서, 남편은 쇼파에서 발을 쭉 뻗고 소설책에 심취하고
저는 식탁의자에 앉아 두명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답니다.
마음에 드는 색상, 그리고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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