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기에 심하게 걸려 이제야 늦은 후기를 올리네요..ㅠㅠ
펜다 브랜드는 솔직히 쇼파구입전에는 알지 못했어요~
우연히 아파트 입주카페에 올라온 "레이"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
구경이나 해볼까해서 가까운 용인점으로 간거였는데,
"랜디"를 만나 덜컥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여태껏 물건 사는줄만 알았지 제작과정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데,
펜다 쇼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의 과정과 스토리를 지점장님이 자세히~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었답니다.
구매율 1위라는 랜디~
저는 매장에 전시된 블랙 컬러 그대로 구입했어요.
오후 시간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그레이 톤으로 꾸며진 저희 집과 잘 어울리는같죠!
배송왔던날,
저희 집이 제일 마지막배송이라 오후8시가 넘어서 도착하는 바람에
어린 아들래미 챙기랴~
쇼파 들어오는거 챙기랴 정신이 없어 당일 찍은 사진은 없지만,
중문이 설치되어있는 저희 집에 세워서 무리 없이 잘 들어왔구요.
설치기사님이 가죽상태, 사용방법등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설치기사님 가시고 난 후 23개월 아들이 바로 올라가서 앉아보기도 하고 방방 뛰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빠한테 보여준다고 동영상 찍은게 있는게 그걸 못 올리는게 아쉽네요.
일단 쇼파 폭이 다른쇼파에 비해 넓어서 뛰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꺼 같아 안심이에요.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시죠?
등쿠션 앞에 아기가 앉고 저만큼이나 더 남아있으니~
바로 이 점 때문에 레이에서 댄디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에요!
아기가 있는집은 적극 추천!!!
매장에 전시된 쇼파보단 완전 새상품이라 폭신함은 조금 덜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세월의 흔적의 따라 주름도 예쁘게 생길꺼같고, 더 폭신해지고,
가죽의 특성상 색도 조금씩 닳아 우리집만의 멋스러운 랜디의 색이 나타날꺼 같아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배송받고 어느정도 사용해보니 주위에 추천할만하고
오랜시간 함께 하고픈 쇼파라,
주저리 주저리 이렇게 후기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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