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옮기고 언젠가부터 엄마는 거실에 소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렇지않아도 오랫동안 사용하던 나무의자가 등이 굽은 엄마에게는 많이 불편하시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도 찾아보고 이곳 저곳 가구매장도 다녀봤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게된게 어느덧 1년...
그렇게 2016년이 가고 새해가 밝은 2017년 1월 어느날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게된
FENDA 소파 전시장이라는 커다란 간판...
처음엔 큰 기대 없이 말그대로 그냥 구경만 해 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전시장 안으로 들어선 순간 느꼈다 이제 드디어 소파를 구입하게 되겠구나 라고..
처음 전시장에 들어선 순간 느꼈던 그 깨끗함과 편안함도 너무 좋았고
일일이 모두 앉아 볼수 있었던 소파들도 너무 안락했고
소파를 만드는 과정과 속에 들어가는 재료들에 대해 설명해 놓은 자료들도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그 중 가장 좋았던 것은 그 모든 것들에 대하여 너무나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던
여직원분에(김온누리 대리님) 대한 믿음이었다
그렇게 기분 좋은 마음으로 구입하게된 FENDA 트렌드 소파는 오늘도 우리집 거실에서
굽은 엄마의 등에 아주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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