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전부터 소파를 바꿀 생각에 리** 다** 나** 자** 등등 많은 소파 전문점등을 돌아다녔다.
사실 펜다소파를 몰랐다.
맘에 든다해도 가격이 맞아야 하고, 가격은 괜찮은데 색감이 영 맘에 안들고~~
남편과 상의끝에 타브랜드 소파를 사기로 했었는데 우리집에 놓을수 있는 길이보다 25cm정도 오버라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곳은 쓰던 소파는 밑에 내려주지 못하고 소정의 금액을 주면 해주신다고 했다.
아...여러모로 다시 검색 살펴보기로 했다.
그렇게 찾다 보니 펜다 소파가 나온거다.
보자마자 딱 맘에 드는 디자인이~~
일단 가죽샘플도 보내주신다 하니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우리집은 일산가기에 멀어 그냥 물어물어 전화주문으로 하기로 했다.
후기를 보니 꼭 전시장 안가도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샘플을 보니 또 고민이 시작되었다.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건 좋으나 이쁘니까 이색으로 할까 저색으로 할까 고민이 행복한 고민때문에 결정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네이비색상이 제일 주문이 많다고 했으나 우리집분위기상 쵸코브라운 으로 했다.
사이즈는 10cm정도 줄여 주문했다.
오늘 배송이 왔다.
남편과 나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다. 직접 보지않고 주문했기 때문에 약간 걱정도 됐기 때문이다.
아저씨들께서도 친절하게 소파도 내려주시고 꼼꼼히 잘 설치해 주시고 가셨다.
바로 분위기에 맞게 소국화분도 몇개 사서 집안 곳곳을 화사하게 꾸미고 나니 더욱 가을스럽고 소파도 사는것 같고...
정말 후기가 평이 좋다는건 거짓말이 아니었구나 싶다.
나도 후기를 쓰니 지금 고민하시는 분들...실제로 받아보면 더 좋습니다.
주변에 많이 얘기 할겁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