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소파가 들어왔어요^^
사다리차까지 타고 고이 모셔 온 팬더 라이거! 포장을 뜯는 순간 웅장함에 놀랐고
베이지와 그레이가 섞인 듯한 샌드색이 주는 오묘함에 또 한번 감탄~
20년 이상 같이 살아 온 낡은 소파를 버리기 위해 지난 몇 년동안 코너형 소파만 찾아 다녔어요.
대부분 수입소파들은 코너형이 너무 고가인데다가 색상도 다양하지 않아서 거의 포기 상태....
그러다가 펜다소파 소문을 들었고 인터넷에서 코너형 라이거를 점 찍고 충청점으로 go~go~
색상 선택만으로만 한 시간 이상 고민하다가 겨우 계약하고 왔는데 하루만에 변심, ㅎㅎ
다시 충청점 매니저님과 소파 코너 위치와 색상 변경에 관해 전화 상담했고 친절한 조언으로 리치샌드로 삐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답니다~
이리 눕고 저리 누워도 아주 편안한 소파
가죽도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아주 많이 만족합니다~
10년 이상 잘 데리고 살다가 또 펜더 소파로 갈아 탈 수 있게 더욱 더 번창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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