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올해 목표는 세월이 흐른만큼 집도 오래되다보니 새롭게 집안 인테리어를 하는것이였어요. 드디어 힘들었던 인테리어가 끝이나고 집에 어울리는 가구들을 채워나가며 그중 가장 고민 많았던것은 '소파'였습니다. 소파는 제 글 제목처럼 집안 인테리어의 꽃이기도 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구이기 때문에 다른 가구보다 '두세배' 고민을 많이했어요 ~ 특히 소파의 필요성과 기능성, 집안 분위기를 위해서 구입하는 디자인적인 면이 강한지 아니면 실용성과 편안함을 추구할 것인지 스타일에 따라 재질 선택도 달라진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고민을 더욱 많이 했던것 같아요.. 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2월달부터 6월달까지 총 4달동안 가구점들도 엄청 돌아다니고 시간날때마다 인터넷으로도 엄청 찾아보고 정말 정성을 많이 쏟아 마음에 쏙 드는 소파를 찾으러 다녔어요. 처음에는 페브릭 소파를 할지 가죽소파를 할지 고민이 많았답니다~ 요즘 페브릭 소파가 유행이여서 그런지 기능성 페브릭 제품들도 많고 가구점들만 가도 거의 페브릭 소파들만 진열을 해놨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뚝심있게 가죽소파만을 고집했고 집안에 맞는 가구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펜다소파를 알게되었어요~ 전시된 가구들도 볼겸 집에서 가까운 용인지점에 가봤는데 가구들이 다른 가구점에서 보았던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전시가 되어 '아, 소파는 펜다소파에서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맞춤 제작 소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약하면 엄청 오래기다릴줄 알았는데 즉시 제작에 들어가 한달정도밖에 안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딱 고민도 안하고 바로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소파를 고를때 많은 고민들을 하시는데 제가 펜다소파를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로 거실의 인테리어는 소파가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을 골라야하는데 펜다소파는 맞춤제작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두번째는 펜다소파의 가죽은 천연 면피 소가죽을 사용해서 모공이 살아숨쉬는 단연컨데 대한민국 소파회사중 최고의 가죽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가죽선택을 할때 가죽 샘플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선택이 가능하였고 펜다 가죽이 최상급 북유럽산 원피로서 무언가를 흘리면 물티슈로 슥슥 닦아낼 수 있고 생활스크래치, 주름, 늘어짐에 강한점이 좋았어요! 이렇게 좋은 가죽이니까 집안의 분위기도 한층 올라가고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마침내 저는 펜다에서 특허낸 소울 가죽에 우리집에 어울리는 이지소파 (EASY) 마블색으로 정했습니다. 이 제품이 EGG에서 업그레이드 된 신상제품이라해서 아직 후기 남길때 제품사항에 없더라구요... 하지만 신상인만큼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적고있습니다!

펜다를 오기전 갔던 다른 소파매장에서는 가죽 설명이 이렇게 디테일하지 않았는데 열변에 가까운 직원의 가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자니 저도 정열적으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그리고 착석감은 소프트, 미디엄, 하드 순으로 나열되어있었는데 미디엄이 딱 적절했어요. 역시 뭐든 중간이 최고인것 같아요. 그리고 친환경 소재 자작나무를 쓰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한다는 점이 끌렸습니다.

소파가 집에 도착하고 배치를 해보니 새하얗게 인테리어한 저희집에 가장 큰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앉으면 소파의 튼실함과 넓은 소파면적으로 누워있거나 앉아있기 너무 편해요!! 또 필요할때 등부분을 당겨 가깝게 앉을 수 있어서 가족 한명에 맞춰진 소파가 아닌 모두에게 맞춤형인 소파인것 같아요! 지금 거의 한달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소파에서 보내는 휴식시간이 정말 좋답니다! 소파를 고민하고 있다면 '펜다소파'를 정말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