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마땅한 소파가 없어 필요하던 찰나, 소파는 비용이 한 두푼 들어가는게 아니니 "다급하게 사지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일단, 나의 거실 컨셉은 영화관 컨셉으로 대형스크린과 어울릴 수 있게 편하게 누워서 볼 수 있는 소파를 원했다.
그리고 패브릭이 아닌 착찹한 느낌의 가죽을 원했고,
가격에 맞는 합리적인 소파를 원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종합적으로 따졌을때 "내 마음에 쏙 드는것을 사자"는게 핵심이었다.
사고난 후 아~ 백만원만 더 보태서 그냥 저거 살껄하며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다.
천안~서울까지 원정을 다녀보면서 소파에 대해서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알아보았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제품들이 백만원대부터 천만원대까지 아주 다양했다.
아울렛 매장부터 이름있는 브랜드 매장들까지 2~3개월 동안 참 많이도 돌아본것 같다.
앉아보기도하고, 누워보기도하고, 상담사분에게 설명도 들어보고 소재부터 시작해서 소파에 들어가는 나무종류, 가죽종류, 박음질, 퀄리티 차이들을 알면 알수록 금액대가 높아지고 저가형 제품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집에와서 생각을 정리해보니 펜다소파의 로벤, 미네르바M, 랜디, 벤 등이 느낌이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유중의 하나를 꼽아보자면 누울 수 있는 사이즈도 장점이지만 소울가죽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다.
혹여나, 변심이 있을 수 도 있어 다른 매장들을 돌아보고 가죽을 접해볼수록 소울가죽이 더 생각이났다.
일산에 볼일이 있어 들린김에 구경이나 해볼까하고 펜다매장 구경을 한번 가봤는데 늦은시간에 도착한 탓에 직원분 퇴근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었다.
그래도 얼른 구경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한번 둘러보았는데 전시되어 있는 벤 모델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소울가죽으로 되어있기까지해서 앉아보고 누워보고 해봤는데도 너무 좋았다.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직원분이 퇴근 늦게해도 되니 천천히 편안하게 보시라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었다.
그날 바로 Get 해서 지금 3주정도 사용 후 후기를 적는데도 지금도 너무 좋다.
단점으로는 소파로인해 거실에 있는시간이 많아졌다.
여담으로 집에 놀러오는 손님들도 일단보고 우와~ 앉아보고 우와~ 감탄사가 연발이다.
하나의 작품을 보는듯하다.
펜다소파 때문에 집이 좋아졌다.^^
PS: 운송해 주시는 방문기사분도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꼼꼼히 설명도 잘해 주시고 아주 친절하세요.♡
저희 펜다 제품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디고 색상이 나무톤의 거실바닥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사용하시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래 번호로 문의 주세요~
일산직영점
1644-7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