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결혼 후 10년 만에 소파를 바꾸게 되었어요..
한*, 자*모, 다*닝 등등등등등... 매주 주말마다 안가본곳 없었고,
거의 모든소파에 앉아보고 결론은 FENDA의 로벤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었는데요..
첫번째, 펜다 소파라는 회사..
첫 방문은 펜다 소파 일산점이었어요, 어떤 소파를 선택해야 할지 여러 업체를 둘러보던 중이었는데..
상담해주신 분 (젋은 남자분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께서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갖고 어찌나 설명을 잘 해주시던지..
미안한 마음에 더 고민해보고 다음에 오겠다고 하니 꼭 본인에게 안오셔도 된다고.. 가까운 펜다소파에 방문하시면 똑같은 혜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신점이 펜다 소파의 자신감을 보여주셨었어요..
저는 당연히 본인 판매 수당(?) 이런것들이 있어서 꼭 본인에게 구매해야하고 본인만 그런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식으로..
많은 가구 판매점에서 해오던것을 봐와서 그런지 참신했고.. 이런것들이 펜다 소파의 자신감으로 보이지 않았나..
두번째, 로벤..
로벤의 좌판시트(? 앉는 부분)는 일반 소파보다 큰데요.. 아이가 있는 집이다 보니..
아이들은 다리를 내리고 소파에 앉는게 불가능하다보니 아빠다리를하고 소파에 앉게 되는데 로벤이 이런 사용 방식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생각했고, 저희 부부도 소파에 많이 눕거나, 아빠다리를 많이하게 되어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점이 로벤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디자인.. 가죽.. 기능.. 등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세번째. A/S..
사실 가구 AS는 고려하지 않았던 부분이었어요.. 처음 받았을때 하자가 아니면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퍼왔어요...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구매할 때 설명해주셨는데.. 이런 디테일한 사후 정책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주시면서..
소파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많은 장점 중 몇가지를 이야기 해봤는데요..
많은 이유를 가지고 2021년 마지막 날 용인점을 방문하여 또 선택하지 못하는 저희 부부에게
판매사원께서 한시간 넘도록 자세한 설명, 비교를 통해 저희 부부를 펜다의 로벤으로 이끌어주셨고(?)
한달정도의 제작기간을 거쳐 제 인생소파를 받게 되었습니다.
좋은 소파를 만들어주신 펜다소파에게 감사드리고, 좋은 소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두분의 판매사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슨 시상소감도아니고...죄송합니다..)
이 리뷰가 소파 선택에 고민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하고요..
멀리 가지마세요.. 어차피 다시 여기 오시게 될 거에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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