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가량 사용후기 올립니다. :)
펜다는 인터넷에서 국내 생산 쇼파를 찾던 와중에 발견했어요.
솔직히 자코모랑 펜다 둘 중 고민하다가, 천연가죽의 소재가 훨씬 고급져 보이는 펜다를 선택하기로 결정!
디자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봤을 땐 하부 다리가 스텐 재질의 '마렌'이나 '스콜라'를 고려했었는데,
그래도 쇼파는 직접 만져도 보고 앉아도 보고 골라야 한다는 생각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부산 직영점을 방문했습니다.
(※ 부산 직영점 방문시 주의사항 : 저희 네비게이션으로는 지도 주소지(녹산동737-3)를 찍고 가면 목적지가 펜다 직영점이 아닌 어느 공장 뒷편으로 안내하더라구요.. ㅜㅜ
혹시 저희처럼 목적지에 도착하셨을 때 공장 뒷편이라면 다시 큰길로 나오셔서 조금 가다보면 우측에 "FENDA"라고 큰 간판이 있는 건물이 있으니 그리로 가시면 됩니다 :D 지도 꼭 확인하세요!)
역시 쇼파는 직접 앉아봐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 염두했던 두 모델보다 월넛 소재 부드러운 곡선의 하부다리가 우아한 '오르도'에 어머님이 심쿵!하셔서 ㅎㅎ
결국 저희 가족은 '오르도'를 계약했습니다.
색상은 '연그레이'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연그레이'와 '그레이' 두가지 색상이 또 다르다고 설명해 주셨었어요 :)
(...;; 비슷한 색상의 두 종류의 그레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가죽은 만지면 부들부들한게 진짜 촉감이 좋아요! (천연가죽은 촉감이 역시 다릅니다!)
사용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아버지는 쇼파에 누워 영화를 보시고 어머니는 친구분들이 오시면 항상 쇼파에 앉아 티타임을 가지시는 데,
(오시는 손님들 모두 쇼파 편하다고 좋아하시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ㅎㅎ)
두 분 모두 오래오래 쓸 쇼파 정말 잘 산 것 같다고 만족도 100%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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