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쓰던 쇼파를 버리고, 쇼파 고민만 몇 달째.
전에 쓰던 쇼파는. 일 이년만에 아래 부직포가 삭아서인지 검정 가루가 가득했고,
AS를 받아 하단 마감재 교체를 했는데도. 또 같은 증상이 있었고,
어린 아이들이 쇼파를 너무나 사랑해서 놀이터가 되었기 때문에
가죽도 찢어지고, 시트의 스프링도 형이 틀어져서 ..... 정말 쇼파의 생명을 다하고 안녕~
국내 제작 쇼파를 찾던 중. 펜다쇼파를 알게 되었고.
주말 온가족이 일산으로 출발~~~~
"펠로2"에 온가족이 홀딱 반하였으나, 가격과 고가의 아이보리 색을 감당하기 힘들것 같은 걱정으로.
다른 매장도 살펴보기로 하고 1차 탐색 끝.
패드릭 , 신소재, 가죽 ......... 밝은 색, 어두운색
매장방문, 인터넷검색...... 소재부터 색상까지 여러 고민 끝에 펜다로 결정.
맘속으로 "로비"를 염두하고 이번엔 꼭 사자! 다시 온가족 일산으로 출발~~~~~
두번째로 가니 이제 쇼파가 더 눈에 잘 보이더라구요.
펜다 쇼파의 전반적으로, 쇼파자체의 무게감이 느껴져요. 튼튼하고 단단한 느낌.
가족 네명이서 이쇼파 저쇼파 앉아 보다. "라이거"가 눈에 들어들어왔어요.
저희 부부가 충분히 한자리씩 기절해 있을수 있는 공간이 나올수 있고.
목받이가 가능하면서도 질릴것 같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
매장이 아무래도 커서인지 매장에서 보는것 보다 집에 두니 훨씬 큰 느낌이에요.
밝은색 오래오래 유지 하고자, 아까워서 아직은 담요깔고 앉아있네요.~
주말동안 쿠션 두개 모셔다 두었고,
쇼파테이블은 대기중이고, 러그는 한참 고르고 있어요.
"라이거"님 심플하고 고급스러워 다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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