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하고 소파를 사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펜다를 알게됐어요.
처음엔 자**를 알게돼서 검색하다가 정말 우연히 펜다를 알게됐고 집이랑 가까이에 펜다매장이 있다고해서 한번 가봤다가 바로 결정했어요.
가기전에 수많은 검색으로 내장재와 품질, 보증기간까지 믿을만한 소파라는 확신을 가지고 간거라서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바로 구매하려고 했거든요.
포스티를 생각하고 갔었는데 직원분의 추천으로 세턴을 보게됐고 남편도 세턴에 푹 빠졌어요.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카우치는 부담스러웠는데 카우치처럼 누울수도 있고 디자인도 평범하지 않으면서 이쁘고 무지편하기도 했구요.
크기가 조금 더 큰 소파 오른쪽 모퉁이에 등을 대고 누우면 정말 편하더라구요.저희집은 거실에 티비가 없어서 누워서 티비보기가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누워서 쉬기는 무지 편해요.
색도 매장에서 본것과 거의 같아요.사진에서 보는 색이랑 실제 색이랑 비슷해요.
처음 받았을때 냄새가 심해서 머리가 좀 아팠어요.일주일가량 냄새빼느라 부지런히 환기시켰더니 그뒤로는 참을만 했구요 한달지나고는 소파에 앉아도 냄새가 안나요.
근데 가죽소파 냄새는 어쩔수 없다고 하니까 부지런히 환기시키고 참는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처음 냄새난거 말고는 아주 마음에 들어요.
가죽도 튼튼해보이구요, 청소할때 소파밑에 청소기가 들어가지 않지만 여자인 제가 밀어도 밀리게 바닥처리가 돼있어서 밀어놓고 청소할수 있어요.
저희집이 확장안된 33평인데 거실폭이 딱 맞아요.벽수납장때문에 뒤에 공간이 조금 생겼지만 크기를 줄이고 싶지는 않아서 그대로 했어요.
아이들 때문에 어두운색으로 했는데 처음엔 집이랑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서 조금 그랬는데 익숙해지니까 어두운색으로 하길 잘한것 같아요.
색도 이쁘고 고급스러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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