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를 알아보던 중 우연히 들르게된 펜다예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마음에 안드는 쇼바 찾기가 힘들정도로 모두 고급스럽고 군더더기없는 디자인이었어요- 사실 저희가 구입하려던 금액의 기준이 펜다와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나오려는데  남자 직원분이  펜다쇼파에 대해 이모저모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펜다의 쇼파 금액에대해 이해할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계속 생각도 나고, 이제 다른 매장가도 다른쇼파는 마음에 들어서지도 않을것 같고, 신랑은 이미 한차례 더 펜다로 쇼파구경을 더 갔더라구요ㅎㅎ 눈으로 본이상 구입하지 않을 수 없는 펜다... 맘에 결정은 끝났으니 제품만 고르면 됩니다ㅎㅎ 저희는 침대처럼 뒹굴뒹굴 할수있을만큼 넓은 자리와 그에 비해 전체적인 부피가 너무 부대끼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의 스콜라를 선택했어요- 9월초에 주문을 했는데 명절이 있어서 명절지나서 제작완료가 되어 배송이 될것같다 하셨는데 명절 전에 배송을 오셨네요- 기사님이 쪼금 일찍오셔서 간만에차로 외출에서 돌아오지 못해 동네친구 불러다가 쇼파받아달랬어요~ 물론 미리 전날 연락주셔서 자리는 비워두고 외출한지라 쏙 놓고 제품 관리방법 알려주시고 바로 떠나셨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온날 온가족이 쇼파에 누워있었어요~ 7살, 8살 아이들과 같이 서로 끌어안지도 않고 누웠는데도 다들 넉넉히 안정감있게 누워있었네요- ㅋㅋㅋ 남색중에서도 진한색이라 어두워보일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쨍하니 마음에 들어요- 한달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아들들 때문에 가죽에 기스라도 날까 걱정이 많았는데 아직 스크래치 자국 하나도 없이 좋아요- 사실 제 손톱에도 몇번 긁혔지만 흔적따위 찾아보기 힘들구요~ 다리부분도 떠있어서 청소기가 쑥쑥 들어가니 청소하기도 수월하네요- 사이드부분에 나무장식은 분리가 가능해요- 쇼파에서 음식을먹을때 받쳐먹기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느낌 궁금해서 연출은 해보았으니 간이 작아서 새쇼파에 커피국물이라도 흘릴까봐 쇼파에서 내려와 바닥에서 먹었어요~ 집에 놀러오는 사람마다 처음보는 브랜드라고 했지만 수입이라 말하지도 않았는데 다들 수입가구인줄 알더라구요- 고급스럽다며 비싸겠다며 돈 많이 벌었냐며 부럽다 했더랍니다ㅎㅎㅎ 순국산 제품임에 외관만 보고도 놀라는 이웃들이었어요- 매장 지나가는길에 매장구경 가봤다는 이웃들도 있었어요- 예쁜쇼파들이 궁금했나봐요- 사진보다 실물이 우수함을 알려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