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파를 구입하면 가죽의 재질이 좋은 소파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몇 군데 소파매장을 방문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 봐도 맘에 드는 소파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평범하지 않으면서 편안해야 하고, 가죽의 질도 좋았으면 했습니다.

마침 인터넷에서 보고 괜찮아 보이는 매장을 찾았었습니다. 

그래서 방문을 했는데, 일산의 마 ㄱ s..n.. 에 가서 괜찮겠다고 여기고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뭔가 아쉬움이 있어서 잠시 보류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펜다 소파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어? 괜찮아 보인다... 트랜디 모델이 좋아보이네?...)

주말에 잠깐 짬이 나서 펜다 용인 매장에 방문을 합니다.

지점장님께서 가죽 재질에 대해서 매우 자신감을 비추며 설명을 잘 해주십니다.

그리고 소파의 나무, 밴드, 본드 등 소재의 재질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십니다.

(좋아보이는데? 가죽도... 나무 재질도...)

게다가 10년 a/s의 자신감까지... (무상2년)

소파 종류가 많았고, 처음 생각했던 트랜디 모델보다 다른 모델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소파에 대해 잘 알지는 못 하지만, 펜다에 끌리기 시작합니다.

소파를 다 구경하고 마지막에 레이모델을 다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전체를 가죽으로 돌렸을 때 비용 추가에 대해서도 먼저 문의드려 봅니다.

일단 보류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먼저 구입한 사람들의 후기를 좀 찾아봤습니다.  

(음...역시 레이가 좋아보이는군..)  

그리고 레이모델로 최종 결정을 하고 몇 주 후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1%의 인조가죽도 들어가는 것을 윈치 않아서, 레이 알칸트라 타입으로 테두리 바느질부 인조가죽도 없애기로 하고,

최종으로 몸에 닿지 않는 부분도 추가비용을 들여 올가죽으로 하기로 계약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장단지 뒷부분이 닿는 부분도 바느질 구간이 없이 매끈하게...

약 2주 뒤 배송을 받고 보니, 네이비 색상인데 너무 밝은가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현재 3주를 넘게 사용하면서 이제는 익숙해져서 아주 이쁘게 보입니다.^^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좋으며, 가죽 재질도 정말 맘에 듭니다.

레이가 출시된지 몇 년 되어서 조금 망설였었는데, 볼수록 이뻐 보이는게 모델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구든 가죽소파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팬다소파 얘기는 꼭 해주고 싶습니다.

현급으로 구입하여 적립된 포인트에 추가금을 들여 헤드쿠션과 쿠션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헤드쿠션과 쿠션은 주문 후 배송으로 받았는데, 소파와 다르게 주문 후 일주일도 안되어서 배송받았습니다.

쿠션도 종류가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역시 가죽의 질을 자랑하는 펜다소파라서

단순한 디자인으로 가죽 촉감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특별히 바느질부 인조가죽 부분 삭제요청드려 원하는대로 만들어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쿠션을 선택하기 위해 찍었던 쿠션 사진도 함께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