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를 받던 날,

펜다 설치 기사님께서 기존 사용하던 쇼파를 아파트 1층으로 내려다 주시기로 하셨는데

사용하던 쇼파가 리클라이너라 운반하는 작업이 엄청 힘들었어요.

리클라이너가 엄청 무겁고 우리집 쇼파가 분해작업이 안되어서 진짜 힘들었답니다ㅠㅠ.

기사님 땀 뻘뻘 흘리시며, 깔끔하게 처분해 주셨어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집 밖으로 못 뺄까 가슴도 조마조마 했네요.

후기글 통해 한 번 더 고개숙여 기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새쇼파가 거실로 들어 온 순간

쇼파가 엄청 커서 놀랬어요ㅋ

사용해 보니 크니 넘 좋네요^^

네가족이 다 같이 편안하게 앉아도 자리가 충분해서 너무 좋네요^^

저희 집 애기들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책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 거실 쇼파 뒷편에다 책장을 뒀는데 에크 쇼파 등받이를 앞으로 당기면 뒷편에 애들이 앉아 책을 볼 수 있어서 넘 좋네요^^

저희 딸은 쇼파 하나만 바꿨는데 호텔 같다며 너무 좋아하네요.

가죽은 소울가죽을 선택했는데,

비용이 더 들어간 만큼 촉감이 부드럽네요.

쇼파 냄새는 나기는 하지만, 역겨운 냄새가 아니라 거부감이 전혀 없는 가죽 냄새이네요.

참고로 전 냄새에 아주 예민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사용하고 쇼파 선택 할 때도 펜다 일것 같은 예감입니다^^

새쇼파 덕분에 온 가족이 소소한 행복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