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분양을 받아서 기존에 것들은 거의다 버리고 다 새상품으로 구매를 하였는데 특히나 소파는 쉽게 결정을 못했습니다.

몇주동안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앉아보고 실물보고 펜다도 본점도 가고 용인점도 갔네요.

우선 브랜드는 펜다로 정했지만 또 여기서 어떤 모델을 선택하느냐가 고민이었어요.

4살짜리 천방지축 아들래미가 있어서 너무 고가는 부담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결정한게 레이모델입니다.

레이가 정말 다 마음에 들었는데 저한테 한가지 불편한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키가 좀 큰편인데 앉았을때 높이가 다른소파에 비해 조금 낮았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누워있을테니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불편하지 않을까?? 고심끝에 결국 최종적으로 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사용한지 4개월정도 되었는데 높이가 낮은거에 대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누워있을때가 많거든요 ㅎㅎ

근데 항상 여기 누워있으면 잠들어서 아침에 깨곤합니다. 와이프와 번갈아가면서~ 소파에서 잠들어 버리네요 ㅎㅎ 

가죽이다보니 관리가 조금 힘든점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다 만족합니다.^^ 

햇살 좋은날 한컷 찍었습니다^^ 저희집과 잘어울리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