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이사를 앞두고 우리 부부는 많이 들떠있었다

드디어 주말 부부를 청산하고 새집에서 살게 될

기대감에 매일매일 룰루랄라

​

매일같이 남편과 가구는 어떤것을 놓을까

가전은 뭐가 좋을까 의논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던 그때

남편이 펜다 쇼파에 구경을 가자고 했었다

​

펜다 쇼파?

처음들어보는 브랜드였지만

평소 뭘 하나 고르더라도 깐깐하고 좋은걸로만

잘 골라내는 능력을 가진 남편이라

함께 쇼파 구경을 하러 펜다 쇼파 본점에 방문했다

​

다행인것은 광명으로 이사오기 전 지냈던

친정집이 펜다쇼파에서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정말 여러번 왔다갔다하며

만져보고 앉아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갈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실장님 감사합니다 하하)

가구단지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이렇게

단독 건물로 펜다 소파가 있다

쇼파 전문 브랜드라는 말이 제대로 찾아온 느낌!

가구 구경하러 정말 여러 매장과

가구단지를 방문했지만

다른곳들과는 확실한 차이점이 느껴졌다

가구점이 아닌 명품 편집샵 같은 느낌이랄까!

처음 사는 쇼파라 기준이 까다로웠던

우리 부부의 마음에 쏙 들었던 펜다쇼파

​

쇼파를 사야하는데 있어 우리가 두었던 기준은

두가지 좋은 소재 / 예쁜 디자인이었다

쇼파는 거실의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다보니

디자인도 매우 중요했다

그래서 어른들이 관리하기 편하게

어두운색으로 선택하라는걸

우리 마음대로 예쁜 아이보리로 선택했다

또 한가지,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건 바로 좋은 소재

겨우 6개월이 된 어린 아이가 하루 종일

집에 있다보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더더욱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펜다쇼파

펜다쇼파 비올라로 최종 계약을 하고

들뜬 마음으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지정된 날짜에 기사님들이 방문해

원하는 자리에 놓아주셨다

다른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이 없어도

거실을 예쁘게 밝혀주는 펜다 비올라 쇼파

여러 쇼파중에도 비올라 쇼파를 선택한 것은

바로 예쁜 디자인때문이었다

​

뭉뚝하게 뚝 떨어지는 쇼파가 아닌

양쪽을 늘씬한 나무 다리로 멋을 낸

세련되고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다

남편은 비올라말고는 아무것도

눈에 들지 않았다고 ㅎㅎ

또 쇼파 하단부에 펜다로고가 단단하게 박혀있어

펜다의 프리미엄이 그대로 느껴진다

실제로 집들에 왔던 몇몇분들이

'어? 펜다쇼파네?'라고

알아보시기도 했다 :D

펜다 쇼파 중에서도 비올라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등받이가 아닐까

등받이가 허리를 탄탄하게 지지해주기 때문에

몇시간을 앉아있어도 편안한 느낌을 주고

목부분은 세우거나 눕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남편은 눕혀놓는걸, 나는 세워놓는걸

더 편하게 느끼다보니

각자 자기 원하는 모양대로 사용중이다ㅋㅋ

(한땀한땀 꼼꼼해요)​

상담 받을 때 실장님이 했던 말 중 하나인데

펜다 쇼파는 천연 가죽 그대로를 사용하고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가공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비싸게 주고 산 쇼파를

오래 오래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천연 가죽 그대로를 사용해 무늬가 쇼파마다

다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것도

묘하게 매력적이게 느껴지기도 했고!

​

디자인도, 소재도 다 놓치지 않은 펜다 쇼파

쇼파를 처음 샀을 때 부터 지금까지도

매일같이 쇼파에서 뒹굴고

물고 빠는 우리 딸을 위해서라도

유해성분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쇼파는 절대 살 수 없지!

북유럽산 자작나무 목대를 사용한

친환경 쇼파라서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었던것같다

​

우리집과 거실을 빛내주는 펜다 쇼파 비올라

앞으로 10년은 더 우리와 함께 해주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