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거실에 쇼파 없이 지내다가 큰 맘 먹고 쇼파를 검색하다가 쇼파의 명품인 펜다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 쓰던 쇼파도 가죽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죽이 다 삭아서 가루가 되더니 집안을 망쳐 놓은 경험이 있어 가죽 쇼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부산 직영점에서 본 펜다 쇼파는 질적으로 다르고 디자인도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매불망 쇼파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참으로 지루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마음이 설레이더니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서 거실을 보니 우리의 금지옥엽 레이가 떡~ 하니 있었습니다. 너무 반갑고 기뻐 살포시 조심스레 앉아 보았네요^^ 앞으로 우리 집에 더 웃음꽃이 피겠죠. 정말 편안하고 포근한 레이가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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