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처음 위 비올라쇼파를 인테리어 잡지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 이사가게되면 저 쇼파 우리집에 데려오고 싶다~~했는데,

2018, 3월6일 드디어 오늘에서야 이녀석 우리 식구가 되었네요~~

일산 매장에선 퍼플색 비올라를 보았고, 울 부군께선 두말없이 퍼플로 하자더군요.~

퍼플도 너무 이뿐데, 울집 부군이 퍼플로하자고 하지 않고~"팥죽색으로 하자~"고 하는 바람에,

비올라에겐 미안하지만 갑자기 팥죽색은 금방 질리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가장 무난한 샌드그레이로 맞추었는데~~ 너무 무난한가 싶네요~~^^

그래도 집안과 잘 어울리죠?

방금전 도착했는데, 본드 냄세로 머리가 너무 아푸네요~(너무 심하네요~ㅠㅠ)

매장에서 설명하시는 분이 천연 도료나, 접착제를 사용한다던데... 너무 냄세가 심해 거실,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놨네요~

그래도 한겨울 아니니 문열어놓고 환기 시켜야죠.

첨에~ 카우치로 할까 했는데, 34평 우리집엔 일자형도 꽤나 크게 느껴지네요~(구매자분들 참조요)

배송하시는 분들의 세심한 설명에 감사드리고,

암튼~ 잘 사용해보고 담에 또~~ 후기 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