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거실 인테리어의 완성은 소파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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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좀 전쯤,
새로 입주하고 한참 동안이나 소파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FENDA라는 제품을 알게 되어

한걸음에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 보던 중에,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일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직접 견학까지 가능하다는 안내에

우선 가족들 손을 잡고 가까운 용인 매장을 직접 찾아갔어요

한적한 곳에 꽤 넓은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네요

그동안 발품팔아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느라 조금은 지쳐있었던 때문일까요,
사실은 큰 기대감 없이 매장에 들어섰습니다.

아, 그런데 제품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 ~~~^
1층에 전시된 가죽 소파들...

사실 그동안 보아왔던 가죽의 딱딱하고 조금 차가운 느낌 때문에

가죽소파는 후보에 들어있지 않았는데,

FENDA 제품은 그동안 보아왔던 제품들과는 사뭇다르게 상당히 부드러운 모습에
몇 번이고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고 했네요

디자인도 멋스럽고 젊은 느낌이구요

기존 가죽을 어떻게 한 걸까요 ?

오른쪽 벽에 있는 저놈이 그 가죽이라는데... ㅎㅎ

소파가 메인이긴 하지만

1층 한켠에는 침대, 식탁 및 여러 악세사리들 제품들도 조용히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여기서 한눈 팔면 안되겠네요 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FENDA 매장을 찾아온 이유가 바로 저 위에 있거든요 ~~~

바로 요녀석들 ~~~^

알칸타라 소파 !!!

그동안 가죽과 페브릭 각각이 가지고 있는 아쉬움들을 절묘하게 채워주는 소재를 찾다가

한 6개월 전쯤 우연히 이 녀석을 마주하고선 다른 녀석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그동안 알음알음 국내에서는 3개 브랜드가(토*, 까레*린트, 펜*) 이 소재를 취급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FENDA 매장을 찾게 되었답니다. 

토요일 방문했는데 결국 결정하지 못하고, 다음날 일요일 다시 방문 ~~~

(ㅋ 역시 결정 장애인가 봅니다)

그리고 결국, FENDA를 선택 !!!

FENDA를 선택하게 된 몇가지 큰 이유는,

그동안 여러 제품을 둘러보았지만,

소파 속까지 하나하나 제품의 구조와 재질을 설명해 주는 곳이 없었어요 (심지어는 접착재 재질까지...)

그리고 또 하나,

집집마다 거실이 달라서 기존 규격품에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맞춤 사이즈 제작이 쉽지 않았는데, FENDA는 흔쾌히 원하는 크기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나이스 모델로 GoGo ~~~

그런데, 마지막으로 또다른 고민, 색상선택 ???

어떤 걸루 했을까요 ㅎ

이틀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웃음으로 친절하게 상담해 주신 지점장님, 이렇게 사진 올려도 될라나요 ^^

고맙습니다" (사실 몰래 한컷 찍었답니다)

주문제작이라 한달 정도 소요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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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소파 도착 !!!)

앉는 자리가 꽤 넓지요 ㅎ

앞으로 당기면,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이 ^^

박음질도 튼튼하구요, 다리도 날씬 ㅋ

알칸타라와 FENDA의 절묘한 만남이 아닐까 하네요"

커리 색상, 모험이다 싶었는데  집을 한껏 화사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역시, 거실 인테리어의 완성은 소파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조명을 켜고 한 컷 ! 

그리고,

앞으로도 그 약속만큼 더 좋은 제품 부탁드립니다 !!!